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오산 교육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정해득) 주최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개막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에서 발굴된 주요 유적 70여 곳의 조사 과정과 유적의 모습, 출토유물 사진, 유적 설명 패널 전시로 구성되고 수청동 백제유적에서 발굴된 장신구 만들기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유적에는 ▲오산시에서 인간 활동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된 외삼미동 구석기시대 유적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인 가장동 유적 ▲오산시 최초의 마을유적인 내삼미동 청동기 유적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구슬이 출토된 수청동 백제 분묘 유적 ▲백제‧고구려‧신라의 흔적이 모두 확인된 가수동 마을 유적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은 구석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산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3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참여자를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주말)일자리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8월 19일)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9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1일 오산산부인과가 후원금 300만 원을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보호자의 질병으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민영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후원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에 개원한 오산산부인과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생활쓰레기 수거거점시설인 클린하우스 2개소를 설치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종이, 병, 캔, 투명 페트병류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수거거점시설이다. 해당 사업은 20년도 선정된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새장터 어울터’의 세부사업으로 궐동 내 골목길 일원에 노후골목 경관개선을 위해 운영된다. 궐동 48-25번지, 18-22번지 등 총 2개소에 각각 설치됐으며 클린하우스 내부는 신재생(태양광) 에너지 LED 전력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인근 주민 모두 다함께 사용하는 만큼 청결한 생활환경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관리·감독 등 참여가 중요하며 클린하우스의 배출시간은 저녁 8시에서 다음 날 오전 5시로 토요일은 배출을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설치로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이 원활해져 궐동 주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골목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며 “궐동 주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클린하우스를 이용한다면 깨끗한 분리배출운영과 청정문화로 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고현동 고현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스테이션 7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고현아이파크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확인,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이 폭염 또는 극한의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하고, 각종 차량들로부터의 안전 환경이 필요한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이날 개소한 고현아이파크아파트를 비롯 ▲세교센트럴파크(1호) ▲이편한세상오산세교(2호) ▲죽미마을 휴튼9단지(3호) ▲원동 힐스테이트(4호) ▲운암주공1단지(5호)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6호) 총 7곳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기존 노상에서 눈비 속에 아이들을 보내고 마중하시는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해결하고자 계획한 사업이었다”며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사회적 고립, 관계가 답이다!’포럼을 개최했다. 오산시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립 당사자의 시선‘창문 밖 세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자의 시선‘2인 3각’ ▲현장실무자 토론‘민관협력, 관계가 답이다!’등 3가지 주제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당사자 및 활동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고립 당사자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와 위기가구가 적기에 빈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의 활성화 방안,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 대한 전국 지자체와 현장 실무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오산의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4명)과 오산시 교육 발전에 공헌한 후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1명)을 대상으로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암초등학교 손주원 교장을 비롯한 공로(감사)패 전달 대상자 5명은 오산시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특색 교육과정 프로그램,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인성교육, 독서교육 등 학교 맞춤형 역점사업을 운영해 오산시 학생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공로패를 받은 교장은 “오산시의 교육사업 덕분에 학생에게 많은 체험을 제공할 기회가 됐다. 약 40년의 교직생활을 오산시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학생들을 위해 변함없는 사명감과 애정으로 헌신해 주신 교장 선생님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산시 교육의 발전과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20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황태경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년 2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4년 3분기 주제설명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지정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이웃사촌으로 소통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에서 북한이탈주민 소통·화합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 주제도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협의회는 하반기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20일 초평동 통장단협의회에서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회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서동 신동아2차아파트부터 오산초등학교까지 잡초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에서 제초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예초기 5대를 이용해 지난 장마와 무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8포대 제거했으며 도로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10포대 가까이 수거했다. 최상규 통장단협의회장(오산시 통장단연합회장)은 “이번 제초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다른 통장님들과 함께 지역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초평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