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21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실에서 ‘2024년 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올해 궁평항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비봉면을 대상으로 농촌 리빙랩을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도시지역 리빙랩은 화산동 및 병점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20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됐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그러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통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그간 화성시의 스마트도시 변천사와 현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 역할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의회 명미정 의원(국민의힘)은 10월 21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추진 현황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정책 토론자로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 힘)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명미정 의원은 ▲ 유보통합의 의미, ▲ 현대사회의 결혼과 출산, ▲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 ▲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 강조, ▲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육·보육 시스템 마련 등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에 대해 언급했다. 명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비전이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라며, 아이, 부모, 국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에 맞게 제도가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 교육청, 학부모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보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인프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미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대표 명소이자 콘텐츠인 동탄호수공원과 루나쇼를 연계한 '2024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16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 열려 그 의미가 특별하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화성 루나 빛 축제'는 빛과 달(루나), 우주를 소재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불꽃을 탑재한 드론쇼가 무대와 하늘을 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나 디스코 파티’ 는 전용 헤드폰을 사용해 소음 없는 DJ파티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자 불참 인원 발생시 현장에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루나쇼를 감상하며 호수공원을 걷는 ‘루나 달빛 산책’ 프로그램과 화성시민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상영, 각종 빛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빛 터널과 각종 조형물은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평소 호수공원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토요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소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화성시청,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관계자가 함께 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꼈던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의견제와 질의응답,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책제안을 진행하면서 시정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시설(놀터)과 가로등과 같은 도시기반시설,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문제를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의견을 내놨다. 청소년들은 김종복 위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과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끼는 균형발전이 조금 다른 느낌으로, 균형발전의 정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성시가 더 나은 정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공영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교통사고 예방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을 포함한다. HU공사와 TS경기남부본부는 협약에 따라 올해 10월 말까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선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차량 외부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스티커를 공동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차대차 사고 예방(전방주시 및 차간거리 유지)”와 “차대사람 사고 예방(안전 보행, 무단횡단 금지)”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안전 정책과 홍보 수단을 상호 연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화성시 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100만 화성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시립 마도작은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In my heart garden, 내 마음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책배달 배달ON서재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된 근로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고 이들의 타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날 관내 기업인 ㈜성화에스티의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도서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를 읽고 난 감상을 작은 정원으로 표현해보는 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양감작은도서관이 관내 기업인 ㈜경동제약과 협업해 매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24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11월 24일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12월 18일 찾아가는 문학속 레시피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일터에서 휴식시간 및 퇴근 후 독서 생활의 편리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독서·문화 생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소재 기업인 기아 오토랜드가 화성시에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21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기아오토랜드화성 박상언 경영지원실장, 워크앤라이프팀 이승준 책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적 동반자로 각종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생활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임시주거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는 지난 해에도 후원금 4,000만 원을 기탁해 다양한 사유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국가유공자들을 후원한 바 있다. 박상언 기아오토랜드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의 다양한 사회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기부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해 더 나은 생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20일 향남다목적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체육 활동이 진행됐다. ‘어깨동무 명랑 운동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교류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가 19일 토요일 반송동 솔빛공원 및 솔빛마을길 일원에서 ‘2024 제8회 동탄2동 탄요축제’를 개최했다. 탄요는 숯을 만드는 가마를 뜻하며, 동탄2동 인근에는 ‘탄요지’라는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동탄2동 탄요축제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숯가마 터로 이용됐던 탄요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동탄2동에서 매년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주말을 맞은 1천 여 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장에서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 소원쓰기 △숯 작품전시 및 체험 등 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9개팀의 주민자치발표회 △문화공연 등 주민자치회 홍보를 비롯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탄2동 박노영 동장은 “주민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내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동 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우리 동탄2동 탄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