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3일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2024 의왕시체육회장배 볼링대회’가 볼링 동호인들의 열띤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의왕시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볼링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단합된 모습으로 열띤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방식은 남·여 구분 없이 8인조로, 동호인 7명과 체육회 임직원 1명을 한 조로 총 9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예선·결승전 없이 4게임 종합 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총점 5,898핀을 기록한 아까비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5,834핀을 기록한 대충퍼펙트팀, 3위는 5,684핀을 기록한 한수위팀이 차지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신애교회는 지난 24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키운 친환경 감자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신애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감자는 교회 부지에서 교인들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직접 재배해 의미를 더했다. 고천동주민센터는 기탁받은 감자를 관내 법정 한부모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애교회 우용녀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감자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재배한 상추와 옥수수, 고구마순 등 농산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신애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손수 키운 감자 400kg(10kg/40박스)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도시농업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감자는 생활개선회 홍창순 부회장이 제공한 농장에서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했다. 생활개선회의 분과 활동 중 하나인 농장포 조성은 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협동심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6년째 사회복지시설 등에 감자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생활개선회 한은주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함께 땀 흘려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유대관계 형성을 돕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드림스타트 ‘온(on) 가족 스포츠로 통(通)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 18가족 60명이 참여해 쾌청한 초여름 날씨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가 가고 싶어 했던 워터파크에 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오늘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어서 우리 가족에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물놀이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물놀이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행사를 기획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불안,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 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직영 환경미화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노성환 부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폐기물 수집·운반 및 도로 등 가로 청소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최석주 자원관리과장은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청소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에서는 6월 18일 고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중학교와 연계한 2024 진로아카데미‘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입시 전략 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줄 이번 강연은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교학점제 및 입시컨설턴트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2024 진로아카데미‘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는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과목의 변화 및 진로 희망에 따른 교과목 선택 방법 실습을 통해 자녀의 진로 선택을 돕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의왕시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넓은 정보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의왕시 관내 중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특강이 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6월 24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24 의왕시 한글이음사업 설명회’ 및 ‘한글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종국어문화원,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새마을문고 의왕시지부, 작은도서관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아름채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도서관 한글이음책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개 기관에서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의 ‘한글을 지키고 빛낸 역사와 우수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한 한글이음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글이음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갈미한글축제위원회가 이끈 갈미한글축제를 이어받게 되며, 오는 10월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의왕한글한마당’의 문화적 주최자이자 촉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글이음단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우수한 K-컬처 한글로 세계를 물들이기 바란다”며 “올해 한글날 열리는 의왕한글한마당 행사를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의왕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365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또 장애인 365쉼터를 단기보호센터에 지정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부모 대표는 “그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설치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전쟁 제74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경제적 번영과 자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역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을 의왕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회장 권재근)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 열었으며, 오늘 26일까지 평생교육원에서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