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학습장으로,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현재 (재)화성시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을 화성시의 자연생태와 경관을 활용한 유아 전문 기후환경교육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과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화성시 유아들을 위한 전문 기후환경 교육의 장이자 조기에 환경 의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통해 탄소중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시 중동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수출 상담 170건(1,800만 불 규모), MOU 계약 체결 5건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및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지역에 파견됐으며, 기계·부품 분야 관내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왔다. 올해 파견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한국의 기계 장비에 관심이 많고 투자·에너지 등 향후 수출 전망이 높은 지역이며,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로 인해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출 유망 시장이다. 이번 개척단은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참여해 수출 및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발포 보온재 생산설비 등을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두바이 및 리야드 바이어와 MOU 계약 4건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병점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선거법 제58조의2에 따른 투표 참여 권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선거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정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특별한 시민 빛나는 한표’,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투표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사회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강력한 참여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이웃, 가족, 친구 모두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시민참여 기반의 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6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초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신나고 짜릿한 공연 세 편이 준비돼 있다. 지난 3월 공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주현미 with 트로티카’ 3부작 공연이 6월 12일(목) 누림아트홀에서 두 번째 막을 연다. 트로트의 새바람이 불었던 1980~1990년대의 주옥같은 트로트곡을 주현미의 설명과 노래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재즈의 대표주자 킹스턴 루디스카와 나희경이 화성을 찾는다.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브라질 보사노바의 선구자적 아티스트 나희경이 만나 그들만의 색깔로 재즈를 새롭게 해석한다. 여름 바다의 햇살과 바람을 떠오르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이 관객을 기다린다. 또한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공연 ‘반석산 피크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어진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야외공연으로, 맑은 날씨,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삼괴도서관은 2024년 추진했던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 광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은 삼괴도서관 야외 광장에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문화적 쉼터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독서로 떠나는 마음산책’이라는 테마를 정해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6월 7일과 8일을 제외한 5~6월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또한 야외독서공간 조성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간식공방 △독서텐트대여 △생태놀이 프로그램 △안녕, 바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퓨전국악 공연 △캔들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곤충탐험 프로그램 △생태놀이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과 △패밀리매직쇼 △버블버블쇼 △암전뮤지컬 바다를 찾아서 등 공연이 야외광장 및 삼괴도서관 일대에서 같이 운영된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안용중학교는 5월 1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보험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바람직한 태도와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강사는 교재와 다양한 게임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생활 속 금융’, ‘현명한 금융 생활’, ‘위험 관리’, ‘보험 이야기’, ‘금융·보험 직업 세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고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금융 지식 습득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안용중학교 진로전문상담부장은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와 공간정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종목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 수행자, 대학생 등 154명이 참가했다. 화성시에서는 지적측량 부문에 박상수 팀장, 최진섭 주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한 팀을 구성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 팀은 앞서 지난달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지적측량 부문에는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17팀, 51명이 출전했으며, 측량 성과의 정확성, 측량 신속성, 장비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화성특례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은숙 토지정보과장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 세계문화축제’에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성오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소개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공교육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글빛 한국어공유학교 및 교육지원사업 안내 리플릿 배부, 한국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운영, 전통문양 부채 만들기 체험, 실시간 교육상담 및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 체험 활동은 향남 학부모 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체험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현장에는 ‘참여형 의견수렴 보드판’도 설치되어, 다문화가정의 교육적 요구와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향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기획에 반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18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화성 세계문화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3,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국적과 인종, 세대를 넘어 다문화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로자 표창, 캄보디아 전통공연, 축하가수 공연(소냐, 테너 진정훈), 세계인의 날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네팔·태국 전통공연, 외국인 태권도 시범, 다문화합창단, 택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존’ ▲기관 홍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홍보존’, ‘마켓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