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2월 13일 위기이웃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비주택 숙박업소 전수 조사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1동은 의정부시 전체 여관, 모텔, 고시원의 61%가 위치한 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특히 밀집돼 있다. 이에 의정부1동 보건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숙박업소를 가가호호 방문해 명부를 정비하고, 업체 관리인을 ‘우리동네 파수꾼’으로 지정했다. 우리동네 파수꾼은 해당 업소 내 장기투숙자 중 월세 장기체납, 사회관계망 단절, 저장강박증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보건복지팀은 주민센터와 우리동네 파수꾼과의 긴밀한 교류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긴급 제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창구(카카오 채널, 오픈채팅방 등)를 신설해 위기가구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숙박업소 장기투숙자 등 의정부1동에 특히 밀집된 주거 취약가구가 경제적, 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 협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12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테라스크린 녹양점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제1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라스크린 녹양점은 세탁 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 총 4가구에 가구당 월 1~2회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녹양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는 매달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빨랫감을 직접 수거해 테라스크린에 맡긴 후, 세탁 완료된 물품을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통합(원스톱) 세탁 서비스다. 이로써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세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연숙 위원장은 “테라스크린의 무료 세탁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테라스크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13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종합운동장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국제대회인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구역별 예초,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등 환경정비 참여자 80여 명은 8개 조로 편성돼 종합운동장 정문후문 진입로와 더불어 관내 주요 보행로 및 도로변 등 생활 공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녹양동에서 의정부의 첫 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가 개최될 때까지 깨끗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의정부가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11~12일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꿈을 향한 나만의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김강아 위원이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했다. 발광 다이오드(LED) 무드등과 키링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열 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이 많지 않아 늘 마음이 쓰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호원1동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상상더하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전문적인 인지자극 훈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인지재활훈련 ▲작업치료 ▲신체운동 ▲인지훈련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선 치매안심센터는 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8회기로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해 대상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는 흥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자로, 센터의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호원, 신곡, 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도내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최종 사용처 목록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월 17일부터 누리집, 전화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취약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제19기 그린도시농업대학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설 강좌(유기농업기능사반, 도시농업관리사반)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반별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상설 강좌와 비상설 강좌로 구분해 운영된다. 상설 강좌는 ‘유기농업관리사반’, ‘도시농업관리사반’ 2개 과정으로, 시민에게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비상설 강좌로는 ‘슬로푸드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반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30회 과정으로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을 이수하면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유기농업기능사반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을 준비한다. 비상설 강좌인 슬로푸드 체험교육은 6개 과정으로, 상반기는 4월에서 5월까지, 하반기는 9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2일 시민과 함께, 시민의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의 첫 활동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추동 숲 정원 시민참여단은 ‘추동 숲정원 봉사단’과 ‘추동 가드너’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추동 숲정원의 전반적인 환경관리를 담당하고, 가드너는 초화류 식재 및 조성계획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두 차례로 나눠 ▲추동 숲정원 사업 소개 ▲시민참여단의 역할 소개 및 활동 계획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앞으로의 참여단 운영 방식과 숲정원 조성 방안을 둘러싼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하는 내용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 숲정원을 통해 생태도시로서 상징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추동 숲정원을 지역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걷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도로 전기 설비 관련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로등 전기 설비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가로등 분전함 482개와 이에 연결된 가로등 1만2천429개 및 보행등 2천707개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절연저항 기준치 충족 여부 ▲전선 접속 상태 ▲접지 시설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미개수 설비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요 가로등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점검 장치를 설치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감전 위험이 높은 도로 조명 설비의 전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로 조명 설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센터 청년공감터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3월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 1:1 상담소 ▲인공지능(AI)크리에이터 ▲영어회화 ▲스마트 금융 길잡이, 문화‧건강과 관련한 ▲필라테스 ▲바이올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도시락 만들기 ▲라탄 협탁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