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일 산사태취약지역 3개소와 그 외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취약 사면의 토사유출 및 낙석 우려 여부, 배수로 및 사방시설 관리 상태, 거주민 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은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보수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두정호 공원도시사업본부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이 아니더라도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이 발견되면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김포시 산림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은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12일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공항 소음피해(인근)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 가(家)는 가족힐링캠프’는 항공사 기장과 관제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 가족 통합 문화 체험, 개별 정서적 치유 활동 등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2박 3일 운영되는 체험형 힐링캠프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업무협약 체결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 치유의 뜻깊은 출발이 될것이며, 재단과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숍 등 다양한 굿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을지훈련 3일차를 맞은 지난 8월 20일, 김포시 격려차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를 방문한 육군17사단장, 해병2사단장과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철책 제거 방안, 한강과 해강안 수해 예방·복구, 시와 군의 상생협력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을 주제로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17사단장과 해병2사단장은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를 방문해 을지훈련 진행 상황과 안보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진 시장과 사단장은 별도의 회의 자리에서 시 현안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군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발전과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육군17사단, 해병2사단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안보 강화와 자연재난 예방은 물론 항구적 김포발전의 초석을 만드는 ‘원팀’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과의 정기적인 협력과 현장점검을 통해서 시 발전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관군협력을 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개정됨에 따라, 민간 행사용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유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광고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기준에 따르면 현수기 게시 우선순위는 △국가 등의 공공목적 광고물 △공공행사·공연 △민간행사·공연 순으로 적용된다. 민간 행사·공연 홍보는 1회 15일 이내로 제한되며, 시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체육·학술 행사 및 국가 주요 시책 홍보는 최대 30일 이내까지 가능하다. 다만 국경일 태극기 게양 기간(전후 7일), 민방위 훈련 집중 홍보기간(10일)에는 게시가 제한된다. 가로등 현수기 신고 수수료는 가로등 1개 기둥에 표시되는 현수기 2개(1조)를 기준으로 6,000원이 부과된다. 현수기는 가로 70㎝, 세로 200㎝ 이내 규격으로 제작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200㎝ 이상의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도로표지판이나 신호기 등 교통안내 시설이 부착된 가로등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게시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현수기를 자진 철거해야 한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주민 1,873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29일(금)부터 2개월간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업체는 한국갤럽이 맡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우선순위 설정 및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김포시만의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 문항은 보건복지부 업무 가이드라인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를 근거로 구성되며,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 △가족·사회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권익보장 △문화·여가 등 13개 지역사회보장 영역을 포괄한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으로 '시인을 만나다-윤동주 시인'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과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추모하여 그의 일생과 그가 남긴 시에 대한 해설 강의로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유성호 교수가 진행한다. ▲9월 15일 윤동주의 삶과 청춘 ▲9월 22일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가 노래하는 것을 주제로 다룬다. 강의 신청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김포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본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8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6월 9일에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1회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31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사업은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대곶·양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차는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하성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곶·양촌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이장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올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김포시 양곡로 413), 금빛유아숲체험원(김포시 장기동 2200)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은 오래된 통나무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그물망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해 유아들이 재미와 모험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금빛유아숲체험원은 통나무 건너기 시설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독립심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두 곳 모두 기린 모양의 키재기 시설을 설치하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대화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8개소로 점진적인 정비를 통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김포시의 성장과 도약의 밑거름이 될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독서의 달 강연프로그램 ‘미로(Me路)찾기 : 조향사, 쇼콜라티에’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미로(Me路)찾기 : 조향사’는 세상에 하나뿐인 향기를 만드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하는 수업이며 9월 13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미로(Me路)찾기 :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9월 20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각 직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