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5일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김포에서 포수포미랑 축제 어떰(Autumn)?’이 배포 시작 단 18분 만에 25,000건 전량 소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이모티콘 홍보를 시작한 후 김포시는 신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만 5천여 명을 확보했다. 기존 친구가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추가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단시간 내 이뤄진 수치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시는 시민에게 빠른 시정 소식 전달과 친근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 확보를 목표로 이모티콘을 기획·제작했으며, 이번 배포를 통해 그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모티콘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신규 채널 추가자 2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됐으며, ‘감사합니다’, ‘미아냉’, ‘칼퇴’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16종으로 구성되어 활용도와 재미를 모두 갖췄다. 또한 대한민국 독서대전 in 김포, 라베니체 축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김포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와 축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배포 종료 이후에도 “친추했는데 안되네요. 마감인가요?”, “놓쳐서 너무 아쉽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반려문화선도도시 김포시가 반려견에 대한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은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월령이 2개월 이상인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야 하고,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 시 보호자는 동물등록은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를 착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형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또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 참여 병원에서 등록 시 마리당 1만 원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 보호자는 인적 사항 변경, 동물 사망 및 잃어버림 등의 사유 발생 시 변경신고를 하여야 하며, 변경신고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신청(PC 또는 모바일)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에 방문하여 변경신청 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50대 이상에 국한됐던 홍보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으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추진했다. 행사 장소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운양역으로 선정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청년층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일자리정책과 등과 함께 연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 OX퀴즈 ▲혈압측정 인증샷 챌린지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보건소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는 19일에 12시~19시, 20일은 10시~20시, 21일은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올해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책으로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라 인식해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또 다른 계기로 선순환할 수 있게 했다는 점과 북페어 상품권을 최초로 도입, 출판생태계의 활력 도모와 시민의 독서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번 본 행사에서는 19일 공식행사 이후 유명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 전국 출판사들의 북마켓이 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월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9,133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조정교부금 감소 등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도로 설해대책 운영 및 도로 유지관리 등의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도 선별하여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217억, △지역화폐 발행지원 43억, 총 1,260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약계층 등 지원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3.3억,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14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6.3억,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6억, △아이돌봄 지원 4.4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4억,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3.7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3억,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2.5억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깊어가는 가을,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김포의 생태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시 운영 중인 기본 프로그램 외에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가을을 읽는 쉼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DMZ로의 발걸음: 평화길과 해병대문화축제 체험(Step into the DMZ: Peace Walk&Marine Festival Experience)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주요 코스를 걸으며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숙박을 한다. 특히 저녁에는 다도박물관 차(茶)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김포의 대표 가을축제와 연계한 일정이 이어진다. 9월 프로그램은 평화의 길 4코스 트레킹 후 김포독서대전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독서대전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논길 둘레가 2.5km로 약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재배하는 논 풍경과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이 배경인 장소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 운영은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최대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접수 외 현장 방문인원은 참석이 불가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들녘 걷기 체험 △포토존(액자형 배너) △이원난 체험농장 방문쿠폰 △현장 추첨을 통한 상품제공 등이 진행되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의 특색 있는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농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수산성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의 소중한 역사를 직접 배우고 느끼며, 김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문수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잇고 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6월에는 가족 숙박형 체험 ‘문수스테이’, 8월에는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인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을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문수스테이’는 문수산성 트래킹과 역사 강연, 보물찾기, 천리경 및 조족등 제작으로 구성돼 10가구가 함께 했으며, 8월에 두 차례 진행된 ‘다문화로 문꾸!’는 다문화가정 10가구가 함께 해 문수산성 역사 교육과 장대 꾸미기 활동, 전통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하며 김포의 역사에 대해 재미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스테이’에 참여한 참가자는 “김포에 오래 살았지만 김포의 문수산성을 알게 된 것은 처음이다. 즐겁게 역사를 알아가니 더욱 김포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다문화로 문꾸!’ 참가자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김포가 고향인 셈인데, 고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