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5월 26일 ‘어르신의 다정한 말벗’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어르신의 다정한 말벗’은 관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다뤘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활동 중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리 동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5월 24일 가재울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김장김치와 계절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나누고 있으며, 이번에는 회원 25명이 정성껏 담근 김치 6kg씩을 35가구에 전달했다. 최정섭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로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재울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김치는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성매개감염병 무료검진’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시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과(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에이즈 검진은 익명으로도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로, 혈액검사(에이즈‧매독)와 소변검사(임질‧클라미디아)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성매개감염병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가려움 ▲통증 ▲물집 ▲궤양 ▲사마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매독 등 일부 질환은 임신 중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수직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연국 소장은 “성매개감염병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자칫 놓치기 쉬운 감염병이지만,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활성화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성 건강 인식 개선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의정부시 소속 1~2년차 민방위대원 6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2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하며,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3년차 이상 대원들을 위한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라 수강할 수 없으며, 선거 이후 6월 4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유해조수 포획 중 발생하는 총기 오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포획 활동에 참여하는 엽사에게 식별장치를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산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인 사격을 줄이고, 포획 참여자 간 상호 인지를 통해 총기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이다. 지난해 ▲경기 연천 ▲강원 횡성 ▲경북 영주 등에서 발생한 총기 오인사고는 대부분 식별 부족에서 비롯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오인받아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됐으며, 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별장치 도입을 신속히 추진했다. 식별장치는 고휘도 LED 라이트로, 모든 유해조수 포획 허가 엽사에게 의무적으로 지급된다. 착용 시기, 방법, 착용 의무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유해조수 포획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신속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식별장치 지급은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엽사 및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8일, 12일, 26일 3일간 관내 지방공무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교육 3섹터’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교육 3섹터’는 학교(1섹터), 지역사회(2섹터)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AI 기반 맞춤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비전이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 교육, AI 기반 업무 효율화 도구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의 전문화·복잡화로 인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섹터’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6일 봉사단체 ‘따봉’에서 치매를 앓고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치매노인이 건강 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그동안 외부인의 방문을 거부했던 어르신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봉사단체 ‘따봉’은 월롱면에 입주된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다. 장민석 단장은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어르신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기에 우리사회의 미래가 밝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그림책에서 글이 많은 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작은 독서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말부터 10월까지 파주시 12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독서탐험대’는 파주시 12개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면서 글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의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함께 읽을 책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선정하게 하고, 어린이도서연구회(파주지회)회원들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글이 많은 책을 읽어 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독서기록장 작성, 독후활동 등의 요소를 배제하고 책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도자들은 풍부한 독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책을 잘 읽지 못했던 어린이들도 흥미를 보이며 독서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작가와 협업하여 시민들과 다양한 문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상주작가 채용을 통해 올해의 상주작가로 김기형 시인을 선정했다. 김기형 시인은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문학동네, 2021)가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김기형 시인과 함께 ▲시 쓰는 손(시창작)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모임(시집 강독) ▲낭독의 발견(시 낭독) ▲나에게 있는 이야기(에세이 창작) 등 시의 세계를 다양하게 향유하는 프로그램 및 글쓰기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토) [중앙도서관 20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신질환자의 특성과 정신응급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방법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입원 유형별 안내 등 실제 현장에서 경찰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특히, 응급입원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행정입원으로의 전환, 보호입원할 경우 보호의무자의 기준, 보호의무자가 될 수 없는 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경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파주시 관내 경찰과 소방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돌아오는 7월에는 현장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경찰, 소방 등 초기대응 인력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응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위기상황 공동대응 현장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응급상황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 및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장 인력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라도 해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