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마련하고 싶은 소원 선물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실현해 주는 청평면 지사협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9일 접수된 사연을 심의해 총 5명의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27일 신발, 가방, 의류 등 가족을 위한 소원 물품이 전달됐다. 소원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가족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위한 사연을 작성하고 선물을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특화사업을 마련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8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연천군에 건립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김 군수는 “세계평화도시로서의 실질적 위상을 확립하고, 접경지역 개발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반드시 연천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후보가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군수는 “연천은 분단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으로, 더 이상 낙후된 변방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전곡읍 마포리 100만㎡ 부지에 조성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 문화예술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기후위기·감염병·문화갈등과 같은 비전통안보에 대응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교류가 곧 새로운 안보이자, 미래를 여는 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5월 28~29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플리마켓’에 장안구 대표로 참가하여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동은 ‘다시 영화(迎華)’라는 주제 아래 ‘감성 무드등 만들기’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공간에 아늑함을 더해줄 하나뿐인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와, 천연 오일을 블렌딩하여 자신에게 딱 맞는 향을 찾아보고 몸과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모두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렇게 세계적인 행사에서 영화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수원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외에서 찾아주신 손님들께서 이번 체험을 통해 특별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의 한 경로당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11명의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묵은 짐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하는 등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주택가에 위치한 율전경로당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2층에는 오래된 의자와 책상 및 각종 집기류로 가득 차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방해가 되어왔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대학생들은 경로당 2층에 쌓여 있던 낡은 집기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해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모판임 율전경로당 회장은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열심히 도와줘서 공간이 너무 말끔해졌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경로당에 소규모 수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25년 6월부터 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야간 시간대(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30분까지 무료이며, 이후에는 10분당 400원이 부과된다. 종일 주차 시에는 4,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결제는 무인 주차시스템을 통한 카드 전용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 질서가 정착되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는 지난 28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자살 예방 정보 공유 및 관계 기관과의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유현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장은 “지역 의료계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현실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것으로,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국제청렴아카데미 원장인 박기경 강사가 맡았다. 박 강사는 우리 사회의 부패 실태를 짚고,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청렴 교육에 접목해 보다 새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반부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이해를 돕고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상복 의장은 “청렴은 단순한 준법을 넘어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오산시의회가 청렴을 일상화하고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을 진행했다.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은 의왕시꿈누리센터의 진로탐색 3단계(진로탐색활동-진로계획활동-진로비전활동)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대학 탐방은 고려대학교 학생 홍보대사‘여울’과 함께 이뤄졌으며, 학교 소개, 학과 및 전공 소개, 캠퍼스 투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고려대학교 탐방을 통해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의 진로 비전 구체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의왕시에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제정되어 시민 건강권 증진 및 보건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는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하고 21일 제정됨에 따라, 의왕시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 의원은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약사법'에 따라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왕시민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왕시장은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약국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범위에서 시장이 따로 정한 3시간 이상이다. 한채훈 의원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 발생 시 의약품 등을 구입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의왕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좋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넥스틴 박태훈 대표와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지난 2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 물품은 ㈜넥스틴에서 성금 6천만 원을, ㈜복성산업개발에서 백미 300포(10㎏, 1천만 원 상당)로 총 7천만 원 규모이다. ㈜넥스틴 김학진 부사장은 “순이익의 1%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백미 나눔 릴레이’의 다섯 번째 지자체로 광주시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이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