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와 함께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KIT’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소녀생각KIT’는 굿네이버스에서 마련한 여성 청소년 대상 생필품 세트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 패치,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경 전후 신체 변화와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함께 포함돼 있어, 여학생들이 생애 전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키트는 수원 지역의 저소득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여학생 140명에게 전달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7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인터넷 환경 설정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익스텐션)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 ▲디자인 및 협업 툴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설명이나 흥미 유발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연수의 큰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방공무원은 “막연했던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한 이해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배운 내용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3일 119 구급대원과 안성시 보건소 재난대응팀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론 강의에서는 ▲중증도 분류 기준 ▲이송 우선순위 설정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 ▲현장 지어진 도상훈련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지휘 체계 등 재난 대응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뤘다. 이 사상자 분류와 이송 계획을 수행하며 실전과 유사한 대응 훈련을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주 교수는 “평소에 잘할 수 없는 일은 재난 상황에서도 잘할 수 없다는 말처럼, 오늘 훈련이 반복학습의 중요성과 지역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되짚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재난 대응은 반복학습과 지역 간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훈련이 그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도상훈련을 통해 판단 기준을 명확히 익히고,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SK하이닉스(주) 지정기탁)가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동부무한플러스’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무한플러스’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안성 동부권역 특화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동부권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가구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황에 맞춘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주 센터장은 “위기상황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청사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개청식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효잔치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개청식은 신청사 신축 및 이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와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는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호)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운면 내 기관·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구성됐으며,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자발적으로 부담하고 다양한 기관과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준비했다.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신청사를 직접 견학하고, 함께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회는 유명 개그맨 조원석이 맡아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대가수의 무대, 노래자랑, 풍성한 경품 행사 등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양승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 아우름 봉사단, 오산시 보치아 선수단, 오산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골볼 △좌식배구 △슐런 △컬링 △보치아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세상밖으로 보치아클럽’ 선수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종목 설명과 시범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55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해당 장비는 향후 장애인 e스포츠 교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평화의소녀상은 건립 9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문예대전 공모를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인권, 희망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건립 9주년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모 주제는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이며, 참가자는 시(2편 이내) 또는 산문(1편)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후에는 웹자보 하단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구글 접수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시민뿐 아니라 오산 내 학교나 직장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 작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오산시청 정문 앞 오산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리는 건립 9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뉘며, 공모전이 지역 문예대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수상 작품을 수록한 작품집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2025년 오산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발굴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2023년 3월, 오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주무부서인 가족보육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과 일자리노사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 오산여성새일센터 실무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다양한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각 부서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중장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서 간 협력을 통한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부서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4일, 궐동제2어린이공원 및 문화의집 주차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꿈빛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기념식과 공연,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8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은 꿈빛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난타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및 밴드 공연이 이어져 열띤 호응을 받았다. 체험 부스에서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전문 강좌뿐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게임존과 먹거리 코너,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승희 관장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개성을 펼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 것이 의미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 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심 속 장미 정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장미 정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개막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며 고인돌공원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를 테마로 한 정원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고인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체험 부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공원 곳곳엔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방문객들은 준비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처럼 장미 정원을 중심으로 활기를 띤 축제 현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공원 내 몽골텐트로 구성된 플리마켓(수공예품 20개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