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3,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제20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장애는 물론 그 어떤 차별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은 우리가 그 무엇도 차별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체육경기, 장기자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여름맞이 계절 꽃을 심으며 밝고 활기찬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꽃 심기는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곡동 469-11번지, 만세로 1700번 일부 구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부녀회와 행복정원단, 월곡2동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페튜니아, 백일홍, 코리우스 등 다채로운 여름꽃 4천여 본을 정성껏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직접 가꾸는 마을이니만큼 애정도 크다”라며 “꽃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계절 꽃 심기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17일, ‘아이 키움 편지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성시 공도도서관 1층 입구에 설치된 ‘아이 키움 편지함’을 통해 부모는 양육상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답장을 보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양육 조언을 제공한다. 김인아 공도도서관 팀장은 “아이 키움 편지함을 통해 육아로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사업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부모들의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서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피해 사례에 대한 치료 및 재발 방지, 아동학대 예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최근 지역 내 신규 ‘착한가게’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에게 지정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착한가게로 동참한 업체는 ▲광명홍두깨칼국수(대표 박기수) ▲태닝바이브(대표 백종원) ▲동탄상회(대표 정순덕) 등 총 3곳으로, 이로써 중앙동 내 착한가게는 총 32개소로 늘어났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 많은 이웃이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9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내 초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아 홈메우기는 아동의 영구치 어금니의 깊은 홈을 실란트로 메워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예방 치료법이다. 영구치가 완전히 맹출하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 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 소재한 ▲안산서초 ▲원일초 ▲덕인초 ▲안산석수초에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 ▲구강검진 ▲치면세마 ▲치아 홈메우기 시술 등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진료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터를 기반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운대 스퀘어(구남로) 일대에서 2025년 해운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2회기‘깜냥깜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관장 윤경선)이 주관하며,‘동고동락’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고동락’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댄스, 밴드, 난타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환경, 먹거리, 청소년 정책 제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다. 해운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마지막 3회기는 오는 9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역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한대학교는 교내 축제인 ‘버들대동제’ 메인 무대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작품 패션쇼 ‘Fashion + 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을 중심으로 영화, 음악, 기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Fusion)을 시도하여 창의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이 돋보이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3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63벌과, 4학년 학사학위과정 재학생들이 선보인 디자이너 컬렉션 12벌이 소개되며 다채로운 콘셉트와 높은 완성도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1부 무대에서는 김준, 박가은, 이혜원, 김규정, 엄지원, 송채원 학생이 참여한 디자이너 컬렉션 쇼가 진행됐다. ‘Grotesque(그로테스크)’를 주제로 한 이 무대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감정과 기괴함, 그리고 구조적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꾸띄르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2부 무대는 3학년 재학생들이 팀별로 기획한 졸업작품 패션쇼로, ‘Horror’, ‘Innovation’, ‘Maze’, ‘Music Performance’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공포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대부동 베르아델승마장에서 ‘2025년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수와 및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승마 꿈나무들과 성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권승경기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6종목 128경기가 열렸으며,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50명(말 29두)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날 안산시 승마장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승전보를 울렸다. 권승과 KHIS-7 대학일반부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미영(안산해피) 선수를 비롯해 ▲장애물 60 Class 대학일반부 우성철(베르아델) ▲권승 초등부 김이현(안산해솔초) ▲릴레이 단체전 이채현·임상현·정창훈(이상 엘리트승마) 등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로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성인 승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