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성장이 있는 평가’라는 주제로 2025 중등 성취평가제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성취평가제의 본질을 되짚으며 수업-교육과정-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생의 역량 및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취평가제는 이미 도입되어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익숙하지만 낯선 제도’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평가를 만나다–배우다–만들다’는 주제 아래, 관리자, 교과 교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기획했다. 6월부터 진행되는 연수는 △평가문항 제작 직무연수 △AI 활용 서논술형 평가 채점 직무연수 △아하!고정분할 추정분할 직무연수 △중등 관리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학생역량을 기르는 평가에 대한 철학 △고1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 의미 찾아가기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되며, 주중 방과후, 주말 등 교원들의 일정과 수업 부담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된다. 연수의 시작은 6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문제를 만드는 게 문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한국콜마아카데미 석오홀에서 제3회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천에 소재한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그리고 해당 학년 학생들의 학부모 16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연수 1부는 이현고등학교 이상민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2022개정교육과정 안내로 시작해 해당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꾸려가기, 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결하기 등의 주제를 잘 펼쳐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고3 담임으로 근무했던 강사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의 학습 및 입시, 진로 설계에 대한 사례별 맞춤형 안내를 했다. 또, 자율·자치, 진로, 동아리 활동 및 과목별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등 각종 학교생활기록부 영역 속 내실 있는 활동들을 학생들이 어떻게 구상해 실천하면 좋은지를 중점적으로 알림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2부는 현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 중이면서 소명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김진석 교사의 강의로 꾸려졌다. 2028 대입개편안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2025부터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연천초등학교에 위치한 연천제1권역 상시학습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진, 연천제1권역 상시학습센터가 위치한 연천초 교장, 유․초․중등 원장(감), 교장(감) 지구장학협의회 임원진, 교직원 디지털 연구회 및 하이러닝 수업실천교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2025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상시학습센터는 연천 지역 교직원들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교직원 전문성 공유와 자율적 성장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 상시학습센터는 교직원이 언제든지 학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 실천을 통해 연천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구회 활동 지원과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고금리·고물가로 심화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과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남 의원은 9일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개정안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과 공공요금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길을 열어주겠다는 목표다. 남경순 의원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소상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성남사무소에서 ‘학교 전자칠판 보급 확대’를 주제로 두 번째 정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보급 확대 방안과 교육청의 인프라 개선 계획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해 9월 열린 1차 정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전자칠판 도입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황 점검과 중장기 계획 마련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학교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추진 현황 ▲전자칠판 설치율 및 보급 여건 ▲향후 검토 방향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도내 2,566개 학교, 총 109,614개의 교실 중 전자칠판이 설치된 교실은 5,959개(설치율 5.4%)에 불과하다. 일반교실 설치율은 4.5%, 특별교실은 6.7%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계 공무원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되면서 디지털 수업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사용량도 급증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성 논의’ 토론회가 6월 9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이 축사를 전하며, 공교육과 상생하는 대안교육기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시작하는 자리에서 좌장을 맡은 장한별 부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법' 개정,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본격화되어야 할 시점에서, 지원은 커녕 기존의 지원마저 사라지게 될 위기에 대해 도교육청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자 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관계부서 및 관계자들 간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있는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단월면 내 취약계층 9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치 나눔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식재료 보관이나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을 보다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담근 김치에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듯한 손길과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신경철 협의회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강복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틀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져 단월면 곳곳에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복지 활성화와 위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위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의 안정적인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 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코레일용문차량사업소 사회봉사단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사업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복지관 사례회의와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생활지원이 시급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지난 5월에는 고독사 위험이 높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장바구니는 1가구당 약 6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되며, 사전에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 가구의 필요 물품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식정보타운 일대 주요 횡단보도 10곳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늘막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과천스마트케이A타워, JW사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변 온도를 외부보다 7~10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신호 대기 시간 동안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시가 이에 적극 대응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10개를 포함해 총 10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패널과 온도센서 등을 갖춰 기온이나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