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서울88의원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쌀 1톤(10kg 100포)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 100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두 서울88의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울88의원의 소중한 후원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88의원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전문 의료기관으로, 정밀검사 및 혈관 치료 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에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이번 쌀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후원 연계와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맞춤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지난 10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어린이날 기념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협동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아동센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1부 진행(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명랑운동회)는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르는 주사위 ▲지구나르기 ▲신발 양궁 ▲판 뒤집기 ▲줄다리기 ▲사다리기차 ▲낙하산 달리기 등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영실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2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750여 명의 방과 후 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보건소·보육기관·가정이 협력해 미취학 아동의 충치 예방을 실현하는 ‘구강세이프존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은 기존 사업이 취약계층에 편중돼 있던 문제를 보완해 새롭게 추진하는 아동 구강예방 증진 사업이다.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구강 세이프존 사업설명회 및 학부모 구강보건교육 ▲아동 대상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운영방법을 안내하고, 아동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이후 ▲교육 이수 여부 ▲협조도 평가 ▲구강검진 결과 지표 등의 성과 평가 항목을 종합해 5개소의 구강 세이프존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인증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삼척시는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제34대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5월 14일 오전 11시, 근덕면 궁촌리에 위치한 공양왕릉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공양왕은 폐위된 후 원주와 간성을 거쳐 삼척에 유배됐으며, 조선 태조 3년(1394년) 4월 17일(음력)에 두 왕자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삼척시는 매년 이 날에 맞춰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묘역 내에는 총 4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무덤이 공양왕릉이며, 그 옆 두 기는 왕자들의 묘로, 나머지 한 기는 공양왕을 모셨던 시녀 혹은 왕이 탔던 말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양왕 봉제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5월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15일 오후 7시, 서울시 수변활력 거점으로 선정된 고덕천의 ‘물멍자리’에서 펼쳐진다. 해당 장소는 수변 테라스, 미디어 파사드 등이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강동구립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 ‘라온아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선율을 선보이며, 이어서 ‘문재즈밴드’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자연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구민들에게 특별한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2일 오후 2시, 최근 강동구의 인기 명소로 떠오른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열린다. 명일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해당 도서관은 자연 속 휴식과 과학 테마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날 ‘구립국악관현악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골목상권 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 5월 초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골목상권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에서 5월 초까지 대야ㆍ신천 4개 골목상권(댓골ㆍ시흥1번가ㆍ신천역세권로데오거리ㆍ솔내거리) 등 총 9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경사로 등 고령 친화 시설물을 설치해 골목상권 보행 접근성을 높였으며, 골목상권별 이미지를 활용한 상권별 포인트 간판과 빗물막이 설치로 골목상권의 노후화된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시흥1번가 골목상권에 비둘기 퇴치용 레이저 기구를 설치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상업 환경을 조성했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골목상권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지난 5월 12일 도서관 내에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연결과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독서문화 기반 공동체 형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ㆍ지원하고, 도서관의 독서문화 교류를 통해 이들이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1년간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공간 제공 및 운영지원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도서관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계 활동 ▲소외계층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인 은계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의 문화적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현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과 도서관이 중장년 1인 가구에 든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6일 중화체육공원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체육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기독교), 중랑구사암연합회(불교), 천주교서울중랑제7지구(천주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행사는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약 1.5㎞ 구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1시까지 중화체육공원에 집결하며, 출발 전인 10시 30분부터는 축하공연도 진행돼 걷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특히, 걷기대회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증정(선착순 2,000명) 및 경품 추첨행사가 예정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일대를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피어나는 명실상부한 서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는 (사)청년문화진흥협회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를, 시민과 청년에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해 기획됐으며, 올해 3회째 열리는 부산 대표 ‘청년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총상금 3천8백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인 ▲쇼뮤지컬 드림하이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함께 세븐, 최영준의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이자 드림하이의 제작 책임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개막식의 스페셜 진행자(MC)로 함께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5월 17일, ‘월드 스트릿 일대일(1:1) 배틀(개인전)’과 ▲5월 18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팀별)’ 그리고 ▲5월 16일, 올해 처음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댄서(팀 또는 개인)를 뽑는 ‘부산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