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한만호 & 지혜준 매직킹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를 누빈 마술사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국제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지혜준 마술사의 다양한 장르의 마술과 영국 갓 탤런트 준결승 진출 및 에스비에스(SBS) ‘더 매직스타’ 출연으로 유명한 한만호 마술사의 쇼핑몰 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킹 쇼’의 주제로 비둘기 마술, 카드 매니퓰레이션(빠른 손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마술), 한만호의 메인 쇼핑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콘서트형 고품격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9월 23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9월 24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5,000원이며 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획예산처가 예산 편성·집행과 국가 재정 운용을 전담하고, 재정경제부를 신설해 경제정책 수립·총괄·조정 및 거시경제 운영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정책 수립 총괄기능과 예산편성 집행 기능을 분리해 상호 견제를 복원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의 정책 전문성을 살리며 자율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정일영 의원은 기재위 활동을 통해 줄곧 기획재정부 권한 집중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의원실 주최로 국회 토론회를 열어 학계·전문가들과 함께 제도 개편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재부 권한 독점이 국가 거버넌스의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분리에 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실제로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된 이후, 기재부는 경제정책 수립·총괄·조정뿐 아니라 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까지 전담하면서 사실상 국가 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8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 세출, 재정건정성 측면에서 2024년도 나라살림은 정책실패의 교과서”였다며, “재정이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기능을 다하고,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복지의 재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3년간 무려 97조 5천억 원의 세수 결손으로 나라 곳간은 텅 비었고, 조세부담률은 17.6%로 8년 전 17.4%) 수준으로 퇴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2024년에는 근로소득세(64.2조 원)가 최초로 법인세(62.5조 원)를 넘어서며, 세수기반과 과세 형평성이 동시에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세수기반 붕괴 원인으로 “내수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저성장 국면을 방치한 점과, 무분별한 감세 정책”을 꼽았다. 안 의원은 “세법 개정에 따른 감세 규모만 83조 7천억 원, 시행령까지 포함하면 90조 원에 달했지만, 투자·소비 효과는 없었고 세수 기반만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세출 측면에서도 “저성장 기조에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에서 ‘곶자왈 숲 사이로 Ⅱ’ 힐링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가 교래자연휴양림을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자연치유 부문)’에 신규 선정한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매회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교래자연휴양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웰니스 자연치유 프로그램 ‘곶자왈 숲 사이로Ⅱ’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곶자왈 생태관찰로에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오감 힐링프로그램이다. 산림복지전문가의 지도로 숲 속에서 해먹에 누워 휴식의 시간을 갖고 걷기 명상, 숲 캔버스, 빛 그리미, 허브로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과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숲 속의 맑은 공기와 초록의 기운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제주의 청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에서 진행한 제주·울릉 해녀 합동 물질 시연을 담은 사진전을 25일부터 31일까지 도청 제1청사 본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독도 몽돌해안에서 펼쳐진 해녀 물질 시연은 과거 제주해녀들이 독도 수호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전시에는 물질 시연 장면과 함께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내 제주해녀상 제막식, 독도 근무자들에게 전달한 제주해녀밥상 등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 10여 점과 영상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울릉·독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 행사’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와 제주·울릉 해녀들이 참여했다. 2022년 제주도와 경상북도가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이번 교류는 양 지역 해양문화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도청 전시 이후 9월 1일부터 19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순회 전시가 이어진다. 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과 30일까지 이틀간, 태화강 제1둔치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2025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변영화제는 개막식과 불꽃쇼, 가족영화 상영(총 4편), 체험부스, 어린이 모래놀이터, 펫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첫날인 29일은 영화 ‘도라에몽 극장판’,‘히트맨2’가 상영되며, 30일에는 ‘니코: 오로라원정대의 모험’,‘시민덕희’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푸드트럭존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직접 선보이는 음식과 지역 수제맥주 화수브루어리가 운영돼 시민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초대가수 신대양·황민호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태화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새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이 되면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로 확대됐다”며 “경기도는 기존 한도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할인·페이백 등을 지원하는 ‘통큰 세일’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Special Artist Concert VII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6월에 이어 마련되는 창원시향의 두 번째 유료 공연으로, 시민들과 더욱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공유하고 향후 유료화 정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참여해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그가 연주할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영화 벤허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로자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53년 완성되어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에 의해 초연됐다.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러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곡으로, 특히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포격 속에서도 끝까지 연주된 실황으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적 고뇌와 운명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이 교향곡은 오늘날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광역시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극장, 소극장, 잔디광장, 갤러리 등에서 ‘제7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술의 울림(The Echo of Arts)’을 주제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됐다. 클래식·합창·국악·대중음악·퍼포먼스 등 총 9개 팀이 무대를 꾸미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첫 무대는 9월11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적 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 공연이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27년간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독일 대표 합창단으로 8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무대는 지휘자 안드레아스 라이즈와 오르간·하프시코드 연주자 펠릭스 쇤헤어가 함께한다. 이어 9월12일 오후 7시30분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제398회 정기연주회가 대극장에서 열린다.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주제로 지휘자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해 브루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21일,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모습, 문화유산, 전통이야기’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총 68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이 중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회장 등 총 5명의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에 따라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작품들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평택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에 참관한 강정구 의장은 “올해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 주제는 학생들이 지역의 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