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26일 상당산성 남문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주시와 국가유산청,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당산성 일원 환경정화 활동과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석고 방향제, 국가유산 컵 만들기, 청주 지역 국가유산 종이모형 만들기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상당산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줬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에티켓 인식 개선을 위해 애견 배변 봉투를 배부했으며, 쓰레기 줍깅 활동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철 최적의 날씨 속에 3주 연속으로 운영 중인 팝업놀이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며 ‘가족형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존에서는 마술, 버블, 벌룬,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바이킹, 미니기차, 회전비행기,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인기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꿈키링 만들기, 다문화체험, 풍선 아트,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비눗방울 체험존이 설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다. 방문객을 위한 생수 500개 무료 배부, 현장 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가족 프로그램 ‘패밀리 힐링 쉼표, 캠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의 2기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족 25팀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스탬프 미션, 체험 부스,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크게 호응했다. 두 자녀와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신체활동과 숲 해설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11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3차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중앙동 소나무길에서 제10회 청주시 청소년 이음(I&UM)축제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메타버스 ‘Youth-On’ 3행시 이벤트와 ‘LOVE, LIVE, LIFE’를 주제로 한 15개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관계기관의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생명의 나무 서명식’과 ‘노랑풍선 나눔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었다”며 “청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복지페스티벌추진단은 지난 2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된 2025 청주복지페스티벌 ‘청주복지ON(溫)’이 지역주민 약 2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복지페스티벌은 52개의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 43개 읍면동 마을복지 토크콘서트, 제 11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박람회에서는 청주시 보건·복지기관 안내, 지역주민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복지기관 생산품 판매 등이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을복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 등 마을복지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11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회복지 선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사회복지 대상은 청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람근로원 이원기 원장이 수상했다. 김현진 2025 청주복지페스티벌 추진단장은 “이번 복지페스티벌이 복지기관, 종사자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페스티벌이 된 것 같다고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도농화합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24일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가로 4m, 폭 0.7m의 대형 틀에는 ‘하나된 청주! 함께 가는 미래’가 새겨져 있으며, 시민들의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점심시간에 맞춰 준비된 비빔밥 300인분은 금방 동이 났다. 또한 잔디광장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주 지역 농가 등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25일 오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주시민과 함께 그리는 더 좋은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의 미래 비전과 시민이 바라는 청주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틀간 약 5천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신묘한×집대성’은 정겹고 따뜻한 대성동 골목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풀어내며 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더했다. 특히 고양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골목길 고양이 투어’, ‘낙서하는 고양이’ 등의 콘텐츠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골목 곳곳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축제는 △볼:가(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말 내내 대성동 일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암산 다방 테라스에서는 금관앙상블 공연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이 울려 퍼지며 골목길에 특별한 선율을 더했고, 어쿠스틱 밴드의 ‘어쿠스틱 골골 송(SONG)’ 공연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의 가을을 맛으로 물들인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에서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사와 오늘의 맛이 만나는 미식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주의 오랜 식문화와 지역 식재료 및 전통주 그리고 현대적인 음식 트렌드를 하나로 엮어 ‘청주 맛의 정체성’을 보여준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식 축제에 걸맞게 개막식은 청주삼겹살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 관광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청주시지부 등 관광‧요식 분야 관계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최재원,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도 함께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어 청주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낭만 주류쇼(칵테일쇼) 등이 진행됐으며, △청주 먹거리장터 △청주 전통주관·장류관 △청주 음식문화관(반찬등속, 덕수이씨 청주 폐백관) △기업관(오뚜기관) 등 다양한 전시·판매부스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청주 식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2025 K(케이)-다문화 노래자랑’이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관심 속에 개최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를 기점으로 ‘K-다문화 노래자랑’이 매년 꾸준히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화합하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서울 금천구에서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사업을 소개했다. 금천 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 특화 사업이다. 2019년 478명 교육으로 시작한 후 참가자가 계속 늘며 올해 상반기에만 1487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일 년 과정으로 전통 장 담그기 실습과 바른 먹거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금천우리장독대’와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 담근 장을 활용해 요리해보는 ‘찾아가는 강희맹 요리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에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체험관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식생활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주민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통해 건강에 해답을 찾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