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도로명주소·탄소중립 등 3대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유성국화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반부패 법령 상식 퀴즈를 통해 공익신고 제도의 절차·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배부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 국화축제장에서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생활필수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안내해 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보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리플릿과 친환경 목재 칫솔을 배부하며 탄소 감축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에너지를 감축하며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해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를 감상하며 청렴과 도로명주소, 탄소중립 등 다양한 생활 속 가치도 되새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령 청년예술단체 ‘페트라싱어즈’가 지난 26일, 의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솥바위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솥바위를 배경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 뮤지컬 주제곡, 전자바이올린 연주, 대중가요 메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현장에는 주말을 맞아 솥바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페트라싱어즈’는 “의령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령의 아름다운 장소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페트라싱어즈’의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11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주군은 24일 군청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육아의 일상속에서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께 웃고, 함께 힐링하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앤코 북콘서트로 “어둠을 쫒는 카케마케”라는 주제로 박광선 교육강사의 따뜻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조은정 씨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디아만테 그룹의 감동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져 부모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가정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사문진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어울림, 맛과 문화로 미래를 잇(eat)다!’를 주제로 제11회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가족사랑축제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달성군 대구 편입 30주년 기념으로 요리축제가 열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총 10개국의 요리와 간식 30가지가 선보여져,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밴드공연을 비롯해 전통의상 체험, 다양한 국가를 상징하는 만들기 체험 등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말을 맞아 지역의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5일~26일,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한 ‘YES! 키즈존’ 4회차에 이틀간 3만여 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YES! 키즈존’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놀이 축제로, 올해 상반기 ‘우리, 같이 달성해’, 하반기 ‘놀다보면, 달성 돼’라는 부제 아래 5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가 열렸다. 올해 누적 방문객은 12만여 명으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회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회차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배우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연 속에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발산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 곳곳에는 ‘티니핑 팝업존’, ‘체력달성훈련소’, 대형 에어바운스 등 20여 종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식전 행사와 개막식을 거쳐 반려동물 걷기대회와 반려동물 OX 퀴즈, 어질리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 등이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 반려동물 교육 및 훈련 시범과 상담, 사진 촬영, 동물용품 및 간식 홍보‧판매 등 다양한 부스와 플리마켓 등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양산시 수의사회가 참여한 부스에도 많은 반려인들이 방문하여 무료 반려동물 건강검진,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개막식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축제를 특화해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황산공원에서는 국화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연중 열리니 많은 분이 찾아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2025년 양산시립도서관 독서문화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 주제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서관 야외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북콘서트,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부스, 독후화 그리기 대회, 시 낭송회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 김호연 작가의 북콘서트 그리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응숙․고이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문학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마술 공연, 비보잉, 인형극 등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책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됐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문화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책으로 마음을 잇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부터 약 2달간 격주로, 주제를 정해 아트코리아랩, 예술가의 집 등에서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문체부가 계획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10월 30일에 진행되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의 개별 공연실적 정보공개 확대 방안과 데이터 기반 공연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논의를 시작으로 서계동복합문화시설 운영 방향, 예술요원제도 개편 방안,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 등, 경청과 공개토론이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문체부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등에서 회차별로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예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라며, “순수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예술계 혁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간담회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체부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로 구성한 ‘제2기 2030자문단’을 선발했다. 이후 자문단은 부처 실무진과 협력해 ‘청년참여협의단’을 결성했고, ‘청년참여협의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제안한 분야별 정책 의제를 함께 토론해 ‘8대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8대 대표 과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8대 대표 과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운영, 지역 기반 맞춤형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 콘텐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세계 진출 지원,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산업관광을 통한 특수목적 관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추자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름’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추자도 굴비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름’은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기구로 이번 축제에서 재활용 화분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추자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 내 청소년 문화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청소년 운영 부스는 축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주도성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와 미래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와 문화 공간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