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 설악청소년문화의집은 주말인 25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 등에서 ‘2025 가평군 청소년시설 연합축제X진로박람회·공유학교 성과발표회–바이, 썸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청소년시설(설악청소년문화의집,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센터가 함께하고, 관내 26개 유관기관과 학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기관·학교·마을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활동의 장을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설악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존 △기관홍보 및 간부모집 홍보존 △가평교육지원청의 미래산업 진로체험존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의 교육성과 전시존 △중학생 대상 고입 1:1 컨설팅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한 체험존에서 참여자들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공예, 도자기 풍경 제작, 갓 만들기, 타투체험, e스포츠 챌린지, 드론축구 등 흥미로운 체험을 즐겼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모듬북, 댄스, 밴드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이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모아 국민연금공단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수립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7개소의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했다. 이어 올해 12월 말에는 2016년 개소해 8년째 운영 중인 가평상담센터마저 폐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가평군은 지난 10월 2일 군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가평군의회,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가평군은 이번 결정이 인구감소지역이자 중첩 규제에 시달리는 지역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면 행정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담센터의 폐쇄는 주민 불편과 소외를 심화시키는 조치라는 것이다. 가평상담센터가 폐쇄될 경우 가평군민들은 연금 관련 상담을 위해 춘천이나 남양주 등 타지역 지사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2026년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 일정이 공식 확정돼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내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전역에서 열린다. 두 대회는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생활체육인들과 관계자 등 약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다. 가평군은 올해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가평에서 피어나는 열정과 도전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장 정비 △교통 인프라 확충 △숙박업계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025년 대회의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2026년에는 가평만의 색을 담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체육축제를 선보이겠다”며 “가평군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 드림스타트가 25일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의 문을 여는 공감적 응답과 자녀의 핵심 감정 이해를 돕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강의는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문제 해결법 △자녀의 마음에 이르는 대화 △핵심 감정 이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석한 양육자들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들어보니 너무 공감됐다”며 “공감과 소통이 없으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옥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올바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시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의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하남시의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첫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 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 구리아트홀 태양의 광장에서 ‘제7회 가을애(愛)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애(愛)’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할 수 있도록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 놀이·다트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꿈의 오케스트라·김명자 무용단·꿈의 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난타 공연과 초대 가수 윤태규·임병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외에도 시민 노래자랑, 마술·풍선 쇼, 체험 부스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장진수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8개소의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레인보우테라피–나를 찾아 떠나요: 건강한 내 얼굴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테라피’는 상반기에 첫선을 보인 이후 높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색깔 먹거리의 효능과 음식 예술치료를 접목하여 음식의 색과 감정을 연결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과 이미지를 주제로 이야기하며, 색깔 먹거리를 활용해 샌드위치 위에 자기 얼굴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즐겁게 소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이용자들은 “샌드위치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재미있고 맛있었다”, “여러 채소를 듬뿍 넣으니 훨씬 건강한 맛이 났다.”, “다음에도 이런 요리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센터장은 “레인보우테라피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시설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주최하는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구리 시민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여러분께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1980년대 전설 록밴드 송골매의 보컬리스트 구창모, 트로트계의 젊은 피이자 예능감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 그리고 중년 남성 그룹 ‘청춘소년단’, 여성 그룹 ‘청춘소녀시대’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구리 시민에게 한해 1인 1매로 제공되며, 10월 30일부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수령 시에는 구리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기타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입장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22일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의정부여자중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센터 어울림마당 제초‧전지 작업 ▲학교 담장 넝쿨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이후 무성해진 학교 담장 넝쿨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에 기여했다. 가능동 주민자치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정돈된 마을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철 회장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직접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은 10월 24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농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사내면 종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주민 건강 증진 및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사내 파크골프장’을 견학하고 파크골프를 체험했다. 특히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운영 현황과 주민 편의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송산3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현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대해주신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내면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