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옥가로19번길 여성 친화 안심 거리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부루마블 in 세계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강릉 미식축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심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체험 활동, 플리마켓, 세계인의 미식축제,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한 플로킹 활동을 통해 주민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과 강릉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 등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안전 체감 향상을 목표로 여성친화 안심거리를 조성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여성친화 환경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하소설 완독 챌린지 ‘슬기로운 완독 생활-혼볼’의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슬기로운 완독생활-혼불’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대하소설 ‘혼불’을 읽고 토론하며, 완독이라는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소설가 최명희 작가가 1980년 4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7년간 집필한 ‘혼불’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민족의 본모습과 당시 풍속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총 20회에 걸쳐 한 달에 한 권씩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6월 19일에 진행되는 '도서관 밖 인문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혼불문학관을 탐방하는 현장 경험도 제공함으로써 강의와 현장학습이 어우러진 풍성한 인문학 체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대하소설 완독의 기쁨을 누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태화강 제4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세대공감 달빛축제, 제1회 MOONLIGHT FESTIVAL’이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 토크쇼,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려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기관‧자생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진행된 영상 퍼포먼스는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대 인디밴드 ‘레드씨’와 ‘블루파프리카’, ‘오월오일’의 공연 ▲7080 감성의 최백호와 파워보컬 거미의 무대가 펼쳐진 선셋콘서트 ▲구립합창단 ‘라파체’의 중창공연 등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무소음 DJ파티도 태화교 하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DJ들과 구독자 35만 명의 인기 DJ ‘츄정’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한 제33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출품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 서예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전에는 총 26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5월 31일 1차 심사와 6월 1일 휘호를 포함한 2차 심사를 거쳐 총 163점의 입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성주지부는 총 11명이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 중 김찬정, 정영숙, 한상희 등 3명이 특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입선에는 김시성, 김찬정, 석삼수, 이순기, 이형근, 전영희, 정의신, 정학식, 최보선, 한상희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 서예대전은 대한민국 서예대전과 동일하게 ‘임서(臨書)’를 기본으로 한 출품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며, 고전 서체에 대한 해석력과 필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수준 높은 심사 기준 속에서도 성주지부는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실력과 준비의 깊이를 입증했다. 이번 출품자들은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한자 부문은 경당 박기열 초대작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단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새 원내대표단을 발표하며 전문성과 능력,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정 이해도, 지역·상임위·비례 등의 세 가지를 주요하게 고려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역할을 해낼 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금주, 백승아 의원과 함께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현정 국회의원은 현재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별보좌관과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김병기 원내대표가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민생법안인 상법 개정안을 정무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주도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김현정 의원은 “국민의 뜻을 국회에 온전히 전달하고, 국민들께는 당의 정책과 방향을 말과 글로써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선 소감과 함께 원내대변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4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공직자 및 가족, 지역의원, 언론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로 ‘공직자의 특별한 하루: 뛰GO 웃GO 하나되GO’를 슬로건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장 내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공무원노조와 MZ세대 등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목‧경품 등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여형 행사로 추진됐다. 행사는 국·소·읍면동 연합 7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지구를 옮겨라 ▲전략줄다리기 ▲단체 파도타기 등 협동 중심의 단체 경기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함께 뛰는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간부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의원들이 참여한 ▲번외 족구 경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심폐소생술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한 공직자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동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은 1인당 최대 4점까지 가능하나 수상은 1작품으로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7~8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내역으로는 금상(50만원) 1점, 은상(30만원) 2점, 동상(20만원) 2점, 입선(5만원) 5점으로 총 10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예래동 지역 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시 전시하고, 추후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예래동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오는 6월 21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제1회 일도1동 북두칠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도1동이 주최하고, 일도1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원도심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개인과 단체 15개 팀이 보컬,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홍조와 한스, 이서현, 브릴란테, 마술사 레이 등의 다채로운 축하무대도 함께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스화분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샤쉐 향주머니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현 일도1동연합청년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퀴엠 시리즈 Ⅰ’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학살이라는 비극을 음악을 통해 초월하고, 인류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두 곡이 연주된다. 첫 곡인 ‘Da pacem, Domine(평화를 주소서)’는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작품으로, 라트비아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합창곡이다. 이 곡은 인류에게 전쟁과 폭력의 참상을 경고하며, 평화를 향한 깊은 기원을 전한다. 이어지는 ‘Requiem(진혼곡)’은 아르메니아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이 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통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고요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비극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