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정책실천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민·군·관이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장병, 환경단체,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선사유적지 및 한탄강관광지 수변구역 주변에 단풍잎돼지풀 유묘 뽑기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기관·단체와 군부대가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을 일시에 제거하여 자생식물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군 협력사업으로 관내 훈련장 및 부대 주변 등에 대규모로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을 지속적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장비를 부대별로 지원했으며, 탄소중립센터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깨끗한 연천 만들기를 위한 텀블러 100개를 제28보병사단에 지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 개화기 이전에 유묘를 선제적으로 일제히 제거하여 토착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민·관·군이 지역 내 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은대리성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직능·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과 전곡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태환경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전곡읍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은대리성 일대의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 청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과 생필품을 받은 산불 피해 주민은 “경기도 연천군이라는 먼 곳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도 받은 사랑을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복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크지 않은 액수의 성금과 생필품이지만,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고,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복내천염공예관에서 결혼 60주년이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사)천연염색 숨이 주관했으며, 행사장은 한옥 배경으로 전통미를 살려 연출됐다. 이날 주암댐 주변 지역 4개 시군 14쌍의 노부부와 가족, 내빈, 하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황혼을 맞이한 부부들의 사랑과 헌신을 축하했다. 회혼식은 성혼 선언, 부부간 사랑 고백, 자녀 영상 편지, 축하 덕담, 백년가약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손주들이 함께한 행진과 사랑 고백 토크쇼는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주암댐 주변에서 살아오시면서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중심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주시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차 쿠폰 발급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하며,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을 통해 충주시 내 등록된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을,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3만원 이상 예약 시 숙박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2차 쿠폰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가능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충북 숙박 할인쿠폰 1차 발급이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하셔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청춘문화방 - 사는 게 참, 꽃 같네’를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춘문화방’은 문화 소외 지역의 노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며, 마을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 현풍읍 지2리와 중1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1·2주차에는 마을 리서치 및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3·4주차에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에 집중했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문화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진정성 있는 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박주봉 작가 초청 특강 ‘자립하는 아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수강생을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학자이자 CPS교육연구소장인 박주봉 작가가 진행한다. 박 작가는 17년간 사고력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초등 전문 사고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역량 진단을 위한 ‘CPS진단검사’를 창안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국 100여 개 교육기관과 2만 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저서 ‘공부 자립’을 집필했다. 이번 박주봉 작가의 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모의 꿈, 아이가 알아서 공부할 수 없을까?’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2부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역량을 결정한다’에서는 자녀의 학습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모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조명한다. 수강 신청은 6월 10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순창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창읍 충혼불멸비를 비롯한 복흥면, 쌍치면의 현충시설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총 3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유공자 표창, 군수 추념사,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 참석자가 고개를 숙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이날 유공자 7명이 군수 및 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의 추모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군부대의 조총 발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