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 최대 봉사단체인 함지회는 지난 5월 31일 지난해에 이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43명의 함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현충시설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여자 전원은 구리시 현충탑에 집결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탑, 6.25 참전 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에서 제초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지회 회원 외에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현욱 6.25 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장, 이승우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함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뜻에 따라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내실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목양교회 집수리봉사팀 주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낡고 훼손된 실내 환경으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홀로 어르신을 위해 추진됐으며, 목양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새 침대를 설치하여 대상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공진수 목양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께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가구를 위해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목양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명칭 결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변, 자족도시, 직(職)·주(住)·락(樂) 등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역의 특성과 여건, 개발 콘셉트의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구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좌측 상단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방향에 적합한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새롭고 창의로운지▲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지 등의 기준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이름을 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6월 9일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보호와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천하는 환경 독서프로그램 ‘탄소발자국↓, 독서발자국↑’을 시작한다. ‘탄소발자국↓, 독서발자국↑’은 갈매도서관 자료실에서 참여 신청 후 받은 스탬프 책에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탄소발자국↓’ 목표는 환경 도서 대출,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독서발자국↑’ 목표는 갈매도서관 도서 대출, 구리시립도서관 전자책 이용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구리시립도서관 관외 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쿠폰, 대출 권수 확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참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리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이자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인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로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리는 ‘전주책쾌’에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출판사·책방 등 92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독립출판물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전주만의 책 축제이다. 올해 전주책쾌에서는 기존의 획일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차와 다과를 곁들인 차담회와 독립서점인 토크 등 5가지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고, 미디어를 활용한 참가팀 소개 전시와 올해의 주제 전시 등 행사의 정체성을 담은 기존에 없었던 전시 콘텐츠도 마련된다. 먼저 강연의 경우 △이태영 완판본연구자,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의 ‘완판본 살롱’(7일 오후 1시) △전주 동네책방 책방지기 4인의 ‘책방 모범도시 전주, 7년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취업·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멘토들이 취·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간담회인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이하 청춘살롱)’에 참가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청춘살롱’은 진로,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들과 멘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열리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경제인 등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60여 명의 대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주형 창업패키지에 참여 중인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20명의 멘토가 참여해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귀 기울이고,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시간도 함께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청춘살롱’은 아이스브레이킹 퀴즈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내가 꿈꾸는 나의 직업, 전주에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 토크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3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고양 서오릉(경기 고양시)에서 '서오릉 음악회-숙종, 태평성대를 꿈꾸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오릉 중 명릉의 주인인 조선 제19대 왕 숙종의 정치적 지도력과 업적을 음악과 강연, 무용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먼저,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가 나라의 내적 안정과 경제 균형을 이끈 중흥 군주로서 숙종의 통치 철학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화려하고 웅장한 춤사위로 표현한 태평무 공연과 함께,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합(퓨전) 음악 그룹 '볕뉘'의 특별 연주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6월 3일 오전 9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한 관람객 100명은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외에 현장 방문 시에도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별도)이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5월 17일 ‘국가유산 체계’ 도입에 맞춰 처음 시행된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유산 분야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첫 법정계획인 '2025~2029 자연유산 보호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문화재보호법'상에서 ‘기념물’로 구분됐던 자연유산이 지난해 ‘국가유산 체계’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되면서, 이번 계획은 이러한 자연유산 보호에 대한 향후 5년간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담았다. 이번 계획은 ‘함께 지켜 온 자연유산, 함께 이어가는 미래유산’을 비전으로, ‘보호 역량 고도화’, ‘미래가치 창출’, ‘보존·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여 3대 전략 및 9개 추진과제와 28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자연유산을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닌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미래세대에 전승할 통합적 자산으로 관리하려는 취지이다. 자연유산 관리단체의 보호활동을 장려하는 ‘자연유산 관리협약’(법 제44조), 천연기념물·명승 지정구역 및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주민지원’(법 제5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된 2025년 서귀포 시민 건강 걷기 행사가 5월 31일 자구리공원에서 약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민의 일상 속 걷기활동을 확산하고 더 나아가 비만율 등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700명이 신청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자도 600명 가까이 신청하여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퀴즈, AED 체험 및 교육, 스트레스측정,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비롯하여 대형담배모형을 절단하는 퍼포먼스와 민생 경제활력을 위한 걷기 행진, 서귀포관악단의 공연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의 원도심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13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의 시작은 오페라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담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장식된다. 이어 그의 마지막 협주곡이자 클라리넷을 위한 유일한 협주곡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가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조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바이올리니스트 채유미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 중 가장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40번이 연주되어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김동수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가장 빛나는 작품들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기쁨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