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종)와 가시리 마을체험(11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과천시는 지역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의 노후 냉난방 시스템을 새로 교체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노후 냉난방 시스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새서울프라자 내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과천시는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중 40%를 도비로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해 1층에 2대, 2층에 12대, 3층에 8대 총 22대의 실내기와 4대의 실외기를 교체했다. 시는 냉난방 시스템 교체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 상인들의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난방 시스템이 교체로 한결 쾌적해진 환경에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지난 3월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초청되어 “우리가 주목 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평범하지만 나라를 사랑했고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주변의 이웃과 같은 분들의 숭고한 삶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강연이었고, 무엇보다 TV로만 보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을 직접 눈앞에서 대화하듯 들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강연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강연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의 4월 강연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제1대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님의 토크콘서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올해 처음 개최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벚꽃이 피지 않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벚꽃축제는 다른 지역축제에 비교하면 특설행사장이 상대적으로 한정된 공간에 마련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실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축제장 주요 장소에 빈틈없이 배치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봄처럼 화사한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초등학교가 지난 3월 28일 지역사회 청소년의 행복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과 균형있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초등학교는 3월부터 ‘2024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학교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지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평화감수성 교육을 기반으로한 초․중․고 대상 청소년 관계형성,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월 29일 관계기관 및 어업인과 함께 현덕면 권관항에서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해상에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남부수협, KOMSA, 어업인(평택선주협회, 권관리 어촌계 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업인 대표가 어선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조업 의지를 다지는 한편,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자신과 가족, 동료를 위해 현장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평택시는 캠페인에서 어업인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와 위치발신장치의 상시 정상 작동,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名舞(명무)초청 기획공연 ‘心舞(심무)-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에 대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전통무용가 5인을 초청해 근대시대 어려웠던 우리의 고단한 삶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몸짓이 아니라 마음이 몸에서 우러나는 춤 ‘심무’를 주제로, 흥이 나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다보니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춤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으며, 춤으로써 마음에 간직한 희망을 담고 있다. 여는 춤, 잇는 춤, 우리의 춤으로 구성된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산조춤‘그 너머의 봄’'(유정숙 전.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김진걸 산조춤보존회 회장), '세가지 전통리듬'(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부채춤 보유자)을 한국적 춤사위로 선보인다. 이어 잇는 춤으로,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락무'(남수정 용인대 무용과 교수, 2023 대한무용협회 무용대상), '여울'(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교수, 대한무용협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1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경강선(시흥~성남))’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ㆍ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을 거쳐 KTX광명을 통해 여주와 강릉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이며, 총 신설 연장은 터널구간 24km이고, 신설정거장은 6개다. 이 중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설계ㆍ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턴키)으로 발주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장곡역 및 시흥시청역이 위치한 2, 3공구의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29일 팔달구 지동은 3월 중 생신을 맞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자녀가 없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족과 단절이 된 홀몸어르신 자택을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삼즙, 찜질팩, 죽, 파스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백을 지원한다. 박종각 위원장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몹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지동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경을 써 소외된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제도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원하는 사업은 여전히 부족하다. 앞으로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 향기 나는 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유휴부지 내에 청소년 야외 스포츠 활동공간으로 마련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은, 지난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 전용트랙과 관리실 및 청소년 여가 활동실 등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80부터 90년대 청소년들에게 성황했던 롤러장 재현으로서,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부모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및 학교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대표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청소년 밴드 동아리 ‘라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롤러타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김밥, 팝콘, 아이스티 등 먹거리 무료 체험과 VR체험실, 코인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실내놀이 활동도 함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위한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