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취업부터 자립, 정착까지 적극 지원한다. 하반기 개관하는 내일꿈제작소를 기점으로 청년 거점 공간 운영을 강화하고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 권리 5개 분야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주인공의 꿈을 주제로 한 영화에‘세상의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라는 대사가 있다”며 “청년들이 고양시를 무대로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거점 공간 될 내일꿈제작소…하반기 개관 준비 ‘착착’ 지난 1일 청년 취·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가 화정동에 준공했다. 고양시 미래산업을 위한 청년인재들을 육성할 내일꿈제작소는 임시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착공한 내일꿈제작소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4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왕태환)이 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과 교육훈련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왕태환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 한경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연수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ESG상생 테마체험과 전라남도 의(義)문화 체험 주제로 양 기관이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다양한 과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연수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한다. 자원 교류를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 외에도 2박 3일간 율곡연수원 상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기 행정 전문 리더과정 연수생 30명은 기관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왕태환 원장은 “타 시도 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연수의 전문성이 신장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장 조사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교육환경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내용과 권고사항을 사업시행자가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현장 상담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환경 피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방안을 25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집중관리 사업장 시범운영 ▲사후관리 제도 홍보 강화 등으로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실무 안내 책자를 작성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관련 제도를 감액 제재에서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해 공립과 사립학교 간 균형성장을 이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과 관련한 제재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이란 교직원들의 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립학교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경비로, 도교육청은 법정부담금 미전입률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를 최대 3% 감액해왔다. 각 사립학교의 납부 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 운영비를 일괄적으로 삭감하는 정책은 사립학교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교에 대한 운영비 감액 조치를 폐지하고 공립학교와 동등하게 학교 운영비를 지급한다. 또 법정부담금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인센티브 정책, 전문가 상담 등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특히 법정부담금 납부 우수법인에 대해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추가 지원 ▲학교법인 운영경비 사용 한도 확대 ▲표창 선정 시 우선순위 부여 등을 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 1950~60년대 생활상을 목각 미니어처로 재해석한 ‘해리 김(김해근) 작가’ 작품을 5일부터 6월 7일까지 전시한다. 1950~60년대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은 일자리가 없어 노점, 행상,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했고,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을 겪은 당시 부모님들은 그 힘든 세월을 오직 가족의 안위를 위해 삶의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 작가의 어머니 역시 육 남매와 어려운 살림을 짊어지신 채 하루하루를 보냈으며, 삶이 힘드실 때면 깊은 한숨과 함께 나지막하게 ‘봄날은 간다’를 부르시곤 했다. 작가의 작품은 이와 같은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며 만들어졌다. 전시는 ① 꿈 – 나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꿈, ② 골목길 – 우리 동네, 나의 이웃, ③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어머니의 자화상 ④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사회 문제(쪽방촌, 독거노인) 등의 주제와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작가의 우표를 붙인 뒤 ‘나에게 쓰는 엽서 보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양구근현대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울산의 국보인 반구대암각화 문양의 공예작품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 세계에 울산을 알린다. 울산시는 시 지정 공예업체 ‘전통조각보연구실’ 최인숙 규방공예(암각화 문양 조각보) 명인이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플라지아 펀치에서 열리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기념 전시에 참가해 암각화 문양의 자연 염색 조각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95년 시작된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 60회를 맞이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행사로 꼽힌다. 최인숙 명인은 이번 행사에서 다국적 작가 공동체 ‘나인 드래곤 헤즈(Nine Dragon Heads)’가 기획한 ‘노마딕 파티(Nomadic Party)’ 전시 부문에 참여해 ▲감물 염색 암각화 문양 조각보 ▲쪽염색 암각화 문양 조각보 ▲손공자수 등 3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울산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숙 명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의 작품은 물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병영과 남창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울산사람들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찾아간다.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시민 생활체감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독립의 횃불-병영’과 ‘남창-대한독립의 불꽃’ 2편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독립의 횃불-병영’은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병영오거리 특별무대,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은 4월 8일 오전 10시 20분 온양읍사무소 특별무대와 오전 11시 30분 남창장 야외공연장에서 총 2회 펼쳐진다. ‘대한독립의 횃불-병영’은 지난 1919년 4월 5일, 6일 병영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울산의 대표적인 3.1만세 운동인 병영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병영 거리극 형식도 함께 표현되며 뮤지컬 전문배우 이광용과 지역 중견배우 황병윤, 장민석 등 20여 명이 출연한다.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남창장날에 거사한 남창만세운동을 소재로 꾸며진다. 학성이씨 문중의 원로들의 거사 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스포츠 메카’ 태백시는 4월에도 전국·도 단위 및 시 단위 스포츠대회를 풍성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중 개회하는 대회는 총 7개로, 먼저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10일까지 9일 간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일정 중 2일부터 6일까지는 중등부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7일부터 10일까지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품새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2,800여 명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경기 인원을 포함한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도 대회 종료 후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 대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학부 13팀 3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한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점동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2024년 태백시장배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2024 태백 트랙 페스티벌 1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전 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는 1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2024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의 보건 관계자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역학조사관을 초청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군포시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에 대하여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한 모니터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대응방법 등을 알게 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확고히 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