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3개 반 8명으로 구성된 가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 단속을 병행해 불법소각이 증가하는 봄철에 취약지역인 대부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신축건물 공사현장 ▲논·밭두렁 등의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투기행위 ▲농가의 불법 소각로를 이용한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각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방법 ▲폐기물 배출요령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학자금 지원 1~6구간인 29세(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대학생(외국대학 및 대학원,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또는 국가장학금 미신청 시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5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원 상담제 운영은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2024. 1. 1.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3월 19일~4월 8일) 및 이의신청(4월 30일~5월 29일) 기간 동안 진행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감정평가사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연구 내용 및 수행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과정에 있어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에 대해 중·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함께 한 20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개관20주년 기념식은 고양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유공을 표창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을 예정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예술작가들의 특별초대전 ‘gallery 비상’이 성황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20일 탄현용현어린이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축제 ‘봄봄봄(즐겨봄, 놀아봄, 먹어봄)’이 개최될 예정으로, 특히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잠시나마 장애인의 생활 속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6일에 계획되어 있는 개관20주년 기념 세미나는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모두의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의 내용을 담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원흥역에 무인 도서반납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4년 4개의 역을 시작으로 매년 서비스를 확대한 지 10년째인 올해는 12번째 역에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책누리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원흥역에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역 무인반납함 서비스는 18개의 시립도서관(별꿈 제외)에서 빌린 도서를 무인반납함에 넣으면 책누리 차량이 수거하여 해당 도서관으로 가져가 반납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반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시민들도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다만 화~토 오전에만 수거를 하기 때문에 바로 대출을 원할 경우는 직접 도서관으로 방문하여 반납해야 한다. 현재 지하철역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일부터 관내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지(G)마크 우수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DNA)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전자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비한우고기의 한우 둔갑 공급 행위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먹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4곳 가운데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하여 연간 4회에 걸쳐 검사를 진행한다. 각 학교에서 채취한 한우시료는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여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에 대해선‘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하고 학교급식 공급에 제한을 둘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안전관리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관내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한우 확인 및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고, 작업장 위생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상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학교급식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 사업’의 신규사업지로 식사동 구제거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신규골목에는 핵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 콘텐츠 개발 지원, 통합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 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로 일부 도매상이나 매니아 층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매장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고양시에서도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하여 거리 브랜딩을 위한 조형물 설치 등 대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거리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숨은 관광 명소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보넷길, 2023년 삼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올해 네 번째 ‘핵심공약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초 “안전‧교통‧복지 등 시민 밀접사무, 그리고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했고, 그 일환으로 3월부터 매주 핵심공약‧정책을 추진 중인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차례의 방문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GTX-A, 원당역세권 등 굵직한 공사‧사업지를 점검한 반면, 이번 일정부터는 주거지‧보행로 등 생활 현장을 찾아 보다 세심한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덕이동 쓰레기집하시설 △지축동 보행로 개선사업 현장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현장(일산호수공원)을 살폈다. 덕이지구 내 쓰레기집하시설의 경우, 민간(도시개발조합)에서 운영하다가 재정난 등으로 약 12년간 방치되면서 대지권 등기가 막히는 등 입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고양시는 이 시설을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 법률자문 등 끈질긴 노력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작년 12월 시의회에서 기부채납이 결정되며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