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 청년단체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청년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관내 청년단체인 와피와 소소는 지난달 30일 오남읍에 소재한 카페 보얀트에서 ‘청청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자선행사는 전액 남양주 청년들의 기부 물품 및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청년 사업가 마켓 △토크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노래자랑 △법률상담 등 총 20여 개 부스로 운영돼 나눔의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협의체 위원들도 행사에 다수 참여하는 등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자선행사는 취업, 주거난 등 현실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이 청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남양주시는 청년의 자립과 권익증진을 위해 청년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선행사 수익금은 자립준비·고립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과정은 물론 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체험했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주광덕 시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학교생활 등의 소재로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5월 2~30일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 전시와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제강점기(1910년대)부터 6․25전쟁 직후(1950년대)까지 시대별 흐름에 맞춰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알아본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총 5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진행은 제주 출신의 이승미 미술사학 박사가 맡는다. 5월 2일 첫 강좌는 '한국 근대미술의 태동'을 주제로 근대 시점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전통 화단의 변모 과정을 소개하며, 5월 9일 두 번째 강좌는 '서양미술의 유입'을 주제로 유화의 등장, 서양화단의 형성 등 한국미술이 확장되는 흐름을 소개한다. 5월 16일 세 번째 강좌는 '모더니즘 미술의 탐구'를 주제로 모던아트의 수용과 전개를 통해 서양화단이 확대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5월 23일 네 번째 강좌는 '해방 이후의 미술'을 주제로 해방, 전쟁, 분단 등 격변의 시기 속 미술계의 상황을 소개하고 한국미술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29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화순군 능주면 만수1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사업은 전라남도가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심과 멀어 교통과 복지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군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하여 혈압, 인바디,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검진과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네일아트, 관음죽 화병 만들기 등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만수1리 주민들은 “고령과 교통 불편으로 소재지 미용실 이용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이발과 건강검진도 해주고 매일 사용하는 칼도 갈아주니 좋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전남사회서비스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거제시는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온라인 신청 기간을 4월 30일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온라인 신청은 2017년생(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온라인 신청탭을 클릭하면 된다. 다만, 2~6학년 아동은 기존 카드에 자동 재충전 되나, 2023년 미신청 및 카드분실의 경우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한편,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1인 연 5만원을 지원하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사용처는 거제면 정글타워 등 관광시설 및 영화관, 서점, 공방 등 문화 체험시설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 '바람의 소리'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6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람의 소리'는 재일동포 2세 김창생 작가의 소설 ‘바람 목소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제1회 간사이연극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바람의 소리'는 제주4·3의 광풍을 피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간 쌍둥이 자매의 삶을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와 이를 지켜보는 2세의 모습, 한국 국적과 ‘조선적’이라는 분단의 경계에서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불안한 삶과 차별,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격랑과 상흔을 담고 있다. 4·3의 아픔을 겪고 70년이 훌쩍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 6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회 진행되며, 제주도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만큼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아트센터 로비에서는 공연 시작 전에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31일 구리시 성광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백경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천사 사랑 나눔' 전달식을 통해 “오늘같이 뜻깊은 날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구리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천사 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받은 라면 1,004상자는 오는 4월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천시가 시 승격 44주년을 맞아 4월 1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반기문 총장․언스주장․도지사․교육감․서울시장 등 18개 국내외 지자체로부터의 축하영상 시청하고 제천고등학교와 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민헌장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그리고 제36회 시민대상 시상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민대상은 문예학술체육부문에는 우리의 전통소리 보급에 앞장서온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윤병순 님이, 특별상에는 30여 년간 꾸준히 제천의 역사 유물 연구와 탐구에 힘써오며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류금열 님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일 오후 KTX광명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KTX광명역이 개통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협약은 시와 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명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광명시 전역으로 동반성장 DNA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X광명역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내 유일한 KTX전용 역사로 2004년 4월 1일 개통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안양시 등 인근 주요 5개 시와 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3개 무대(G, S, A-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컨퍼런스, 창업 경연대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 창업생태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GSAT’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며 우주항공, 미디어․콘텐츠, 디지털 제조,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더불어 과학유튜버 궤도, 개그맨이자 창업인 장동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해 행사의 대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