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경기푸른미래관과 지난 3월 29일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경기푸른미래관이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장학금 지원 ▲장학사업 홍보 ▲입사생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강조됐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경기푸른미래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안정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시흥시 내 많은 학생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정규 장학생 660명을 4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해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노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6명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 지도점검, 야간근무자 특수건강진단,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추진 사항을 논의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보건에 관한 자문 등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ㆍ보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천연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철주 과장을 시흥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를 대표해 노사 간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현장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시민정원사 과정’과 ‘2024년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4월부터 모집한다. 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경기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은 교육시간 56시간 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시민정원사’는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심화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120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도지사 명의 ‘시민정원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경기도민에 한해 수업료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또한 ‘시민정원사’ 과정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기관별 신청 기간·교육계획·교과과정이 상이하니 공고문 및 교육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해야 한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신구대학교 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30일 ‘제3호 숨쉬는 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내)’에서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아이들과 부모를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매년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팝업놀이터는 공원, 공터 등의 일상 공간에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놀이터를 조성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기타 동아리와 놀이활동가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균형감각을 길러주는 밸런스 바이크, 친숙한 전래놀이 9종과 보드게임, 바닥 놀이 등의 상시 프로그램과 장난감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로써 놀이와 운동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 및 정신건강을 함께 증진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팝업 놀이터를 통해 ‘3호 숨 쉬는 놀이터’가 인근지역까지 전파할 수 있는 놀이문화 거점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놀이마당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들의 지역자원이 있고 더불어 탄탄한 놀이프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신규 청소년시설 건립 과정에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공간기획단’ 1기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공간기획단 1기는 장곡복합센터(가칭) 공간 기획을 위해 장곡동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활동을 펼친다. 지난 3월 1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1회차(3월 17일) 공간기획 이해교육 ▲2회차(3월 24일) 배치도 완성하기 ▲3회차(3월 30일) 의견 제안서 공유 등의 활동이 진행됐으며, 장곡복합센터를 위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지난 3월 30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의견 제안서 공유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의 상징물인 갯골생태공원을 시설 안에 녹여낸다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는 참신하다”라며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시흥시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적극 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시민들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관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신규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목감도서관의 신규 독서동아리는 ▲당.선.작(성인) ▲미스터리클럽(청소년 이상) ▲북.유.럽(성인)으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한다. ‘당.선.작’은 매달 목감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전시되는 북 큐레이션 ‘당신에게 선보이는 이달의 작가’의 작품을 읽고 자기 생각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미스터리클럽’은 선정된 연대별 미스터리 작품을 탐독하고 토론하는 동아리다. ‘북.유.럽(Book You Love의 약자)은 혼자 완독이 어려운 작품을 함께 읽으며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동아리다. 각 독서동아리 회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의 정기모임에서 선정된 작품을 읽고 자율 토론 및 독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목감도서관 신규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은 4월 3일부터 상시로 진행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이나 구글 폼을 통해 동아리 가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관내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치매안심센터 등 15개 시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은 노지 텃밭이나 상자 텃밭이 조성된 기관에 도시농업 관리사를 지원해 텃밭 활동 교육프로그램과 친환경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텃밭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은 지난달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농업 활동을 체험하고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직접 키운 농작물을 활용해 요리하며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꽃이나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손을 많이 움직이는 원예 활동을 통해 인지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과거를 추억할 기회를 제공해 치매로 인한 기억 상실을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수업을 통해 채소에 익숙하지 않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통통 릴레이 전시사업’인 ‘가나다라 전시회’의 첫 번째 전시를 지난 3월 28일 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해 활동 기반을 확보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판매할 수 있게 연계함으로써 청년 작가들의 상품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전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오이도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양예슬 작가의 일러스트와 디지털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된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의 드로잉’과 ▲포리너 팀(손민정, 최승혜, 한혜림 작가)의 다문화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획 아카이빙 전시인 ‘다름 속의 닮음’ 전시를 선보인다.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는 ‘맑은물 상상누리 비전타워’ 전관에서 ▲쌓잇월드 팀(송혜원, 권정현, 권지현, 김해임, 백예빈, 안민주, 이동수 작가)의 ‘도토리 is 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새봄을 맞아 은계호수공원과 비둘기공원 등 북부권 공원에 봄의 상징인 왕벚나무, 진달래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심어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은계호수공원 수변 산책로에 왕벚나무 200그루를 식재했으며, 철쭉동산으로 유명한 오난산 전망공원에 봄의 전령인 진달래 2만4천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3월 말에는 북부공원의 벚꽃 명소인 비둘기공원과 밤이 더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의 대형화분과 화단에 튤립, 루피너스 등의 봄꽃과 초화류 16종 1만3천본을 식재해, 시민들의 봄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호수공원 내 ‘공원등’에 샤피니아 꽃 걸이 화분을 설치해 눈길 닿는 곳마다 싱그러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봄을 더욱 화사하게 물들일 도심 풍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무병 대목(서로 다른 두 개의 식물을 인위적으로 붙일 때 기둥이 되는 선인장)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무병 대목을 접목선인장 재배농가 2개소에 시범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4개소에 무병대목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344만 달러의 수출액(국내 화훼류 수출액의 37% 차지)을 기록한 접목선인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이자 주요 수출 작목으로, 삼각주선인장 같은 대목선인장에 비모란, 산취 등 다양한 선인장을 접붙여 만든다. 대목선인장으로 많이 활용되는 삼각주선인장은 종자로 번식하지 않고 모주(본래의 식물체) 에서 발생한 곁가지로 증식하는데, 대목을 바꿔주지 않고 오랜 기간 재배하면 각종 병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 감염 시 치료가 불가능하며 감염된 대목을 사용하면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 소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도농기원은 연간 8만 주 이상의 바이러스 무병대목 생산이 가능한 300m2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도내 재배농가 2개소에 바이러스가 없는 삼각주선인장을 시범보급을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