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상남도는 29~30일 이틀간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체전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배너 게시와 포토월을 설치하고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 탈인형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홍보 전단과 부채 등을 제공하며 경남에서 개최될 2024년 전국체전을 소개했다. 특히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와의 사진 촬영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업로드 행사, 룰렛 행사 등 관광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이 기대되고 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경남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는 2월부터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2월 5일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을 개통해 대회정보, 문화행사, 경남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통 기념 이벤트에 6만 5천여 명이 접속하고 2만 명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 “2024 대가야축제”에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가야축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고,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인해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하여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종묘대제와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한 군민화합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모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인 “100대 가야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0일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와 함께 개최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관련 OX 퀴즈 및 캠페인 전개, 건강증진 홍보관,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엄사중학교에서 시작, 향적산 입구와 향한리 주 행사장까지 이어진 걷기 코스는 주민들의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참여 유도는 물론 ‘치매 극복 걷기’와 ‘지역축제’를 접목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와 시니어 건강 걷기 리더가 함께해 더 뜻깊었다”며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해에도 좋았는데, 올해는 더 좋아요”, “지역주민이 모두 즐기는 이런 축제가 계속 열리면 좋겠어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4 꽃빛드리 축제에 가족과 방문한 김모(47)씨는 “생각보다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벚꽃보다 더 좋은 가족들의 웃음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예전 동네 주민들이 모이던 동네 잔치 같은 꽃빛드리 축제가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추켜세웠다. 2024 꽃빛드리 축제 현장에는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상큼한 봄바람을 맞으며 이른 벚꽃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을 없애며 의전을 없애고, 연예인과 대형공연이 아닌 사연을 신청해 이뤄진 장기자랑, 연인에게 이뤄진 프로포즈, 잔잔한 감동을 전한 소소한 공연, 축제장에서 들리는 사연 있는 음악들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알코올 판매금지와 친환경 인증 1회용품과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판매 부스도 시민들의 거부감 없이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 받았다. 한 시민은 “보통 다른 축제는 먹거리 부스에 술판이 벌어지며 눈살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품은 26.6km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열린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에 따라 축제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봄비와 때아닌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꽃바람을 몰고 와 대청호 벚꽃축제에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벚꽃을 사수하기 위한 ‘동구 벚꽃특공대’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이색 홍보가 화제가 되면서 축제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특히,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 공연과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벚꽃이 늦게 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힐링 음악회를 비롯해 생태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인천시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문화 아카데미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미추홀 소소(炤炤) 음악회’가 4월부터 4차례 진행된다. 4월 24일‘아띠클래식의 아(띠)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6일‘매직저글링의 태윤의 매직서커스’, 9월 25일 ‘제이요들프렌즈의 알프스의 음악여행’, 10월 30일‘앨리스연가의 달달한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미추홀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추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기획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추홀문화회관은 문화 아카데미교육 90기 봄학기, 심화반-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교육(어린이미술, 어린이발레, 성인서예), 단기특강, 방학특강, 문화나눔 회원전, 예술동아리활동, 사회취약 아동 지원 등 분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2024 동대문구 봄꽃 축제 ‘꽃 피우리’가 30일~31일 양일간 장안벚꽃길 일대서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 주위로 개나리와 목련이 만발했고, 일부 벚나무들도 꽃을 피워 축제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탄소중립’ 부스에서는 구의 주요 정책인 ‘탄소중립’에 주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장터도 열렸다. 지역상인회의 참여로 이루어진 올해 먹거리장터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였으며, 장안누룩 등 지역상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소형 반려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월리’가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30일 오후 7시부터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에는 가수 울랄라세션, 우연이, 진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봄꽃 축제의 개막을 선포한 뒤 주민들에게 숨겨둔 노래실력을 선보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벚꽃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3월 마지막 주말, 벚꽃명소 광주천 일대가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9~30일 광주광역시 서구가 개최한 힐링음악회 ‘새봄’이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주무대에서 열린 힐링음악회는 인기가수 바비킴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으로 봄날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으며,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이 주도한 동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동별 마을합창단 공연은 벚꽃, 물소리와 함께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었고,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자신만의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행사장 일대는 이틀 내내 북적였다. 광주천변 벚꽃길 따라 진행된 걷기 한마당 행사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해 봄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올해도 힐링음악회를 다시 찾은 시민들은 “서구는 발길 머무는 곳곳마다 소풍 나온 것 같은 설렘과 즐거움, 행복이 있다”며 “일상이 문화가 된다는 말을 서구에서 피부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천변 일대에서 ‘힐링음악회 새봄’ 참석자들과 함께 ‘한 걸음 더 걷기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