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 8기 공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직원 참공약 실천(매니페스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확실성 시대에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참공약 실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의 주제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으로 설정됐으며 이는 불확실성의 시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공약사업을 성실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기관 및 단체의 전략적 통합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거버넌스’를 확대 재정비하고, 2024년 첫 정례회를 시작으로 힘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7일 한국공학대 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는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올해 첫 회의가 개최됐다. 협의체 기관들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을 기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환경교육의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코센터가 홍보 거버넌스 기관으로 협의체에 새롭게 합류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존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도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시흥에코센터와의 홍보 연계 방안을 발굴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도시브랜드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 및 협업 강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최근 행정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소관이 불명확한 업무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부서 간 갈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정책기획과 주관 ‘협업 행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준비 과정을 거쳐 정책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소관부서 지정 과정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스템을 도입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객관적인 시각을 참고해 합리성과 공정성 확보하고, 소관부서의 수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업무처리 지연 등의 소극적인 행정을 최소화하고,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무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ㆍ마을ㆍ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자전거도로 진입로와 하상도로 진입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올해 총 127억을 투입해 이용자 진입 차단 시설이 없는 하천 출입구 1,174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천 산책로 진입 차단시설은 하천 범람을 포함한 위험 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이나 시설 담당자에게 위험 정보가 자동 통보되면, 재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격 또는 자동, 수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가동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지금까지는 기상 특보가 사전 발효되면 하천 산책로에 비닐테이프로 만든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접근을 차단했다. 문제는 하천시설 이용자들이 테이프를 훼손하거나, 재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재난안전선을 통과해 산책로에 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진입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도는 기존 대응 방식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하천시설을 포함해 침수 사고 위험이 있는 하천변 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도내 6곳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분야에서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분야에서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개 곳이다. 선정된 6곳에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특수학교 등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정수 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숲, 나눔길 등의 녹색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19개 시·군 해면·육상 양식장 45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 도는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규모를 산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인 입식신고 비율을 올리고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 담당 공무원이 주요 양식품종 입식시기에 맞춰 지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입식신고서를 접수한다. 세부 운영 지역은 화성·안산·김포·시흥 등 4개 시의 비단가리비 등 양식장 226곳과 용인·고양·화성·남양주·안산·평택·시흥·김포·파주·의정부·양주· 이천·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가평·연천 등 19개 시·군의 뱀장어, 메기, 황복 등 양식장 230곳이다. ‘찾아가는 입식신고소’ 운영 전 홍보물 및 문자 발송 등으로 안내하여 많은 어업인들이 편의를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입식신고는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았을 때 구제 받을수 있는 기준이 되는 가장 첫 번째 피해 예방책”이라며, “양식어업인들이 입식신고를 놓쳐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한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학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책임규약에는 ▲학교폭력 개념 및 유형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장 긴급조치 ▲피해 및 신고·고발 학생 보복 금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수 의무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임 ▲학생생활지도의 이해 및 준수 등이 담겨있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자율적 서명과 참여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00교를 지정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를 220개교 선정해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학교문화 책임규약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도내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