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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청년 예술과 전통시장의 만남…'안양백야예술제' 이달 18일 개최

전통시장 골목이 예술 무대로…일상에서 만나는 야간 예술 산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이달 18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안양중앙시장에서 청년예술인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예술축제 ‘2026 안양 백야예술제(Nuit Blanche Anyang)’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양 백야예술제’는 도심과 전통시장 골목 등 생활권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문화예술 축제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 ‘백야예술제(Nuit Blanch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퓨전 클래식 연주 공연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전시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깜짝 예술 퍼포먼스 등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양시의 청년극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와 장난감 악기를 소재로 한 밴드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고 새로운 예술을 체험하며, 지역 상권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 청년예술인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