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5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영통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각급 기관·단체 60여 명이 협력한 가운데 약 1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양념을 버무리며,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힘을 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준비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65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영통1동 단체장협의회 등에서 후원금을 제공하여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영통1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과 나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강경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