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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홍성군, 제4회 홍고통 행복마을 페스티벌 개최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축제...오관2리에서 펼쳐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성군은 15일 오관2리 마을회관 주차장 일원(홍성읍 조양로143번길 35-12)에서 ‘제4회 홍고통 행복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경로당이 주관하며,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마을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복마을, 함께 웃는 홍고통’이라는 주제 아래 주민 장기자랑과 예술 체험,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하루가 펼쳐진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민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지며, 마을 곳곳에서 캐리커처 드로잉, 양모 펠트, 라탄 공예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라인댄스, 민요 등 주민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하고, 루나갤러리에서 열리는 ‘시니어 미술전시전’에서는 오관2리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어,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제4회 홍고통 행복마을 페스티벌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생활문화 축제이자,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이라며 “문화도시센터는 앞으로도 마을이 중심이 되는 문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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