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진주성 중영(中營) 앞에서 올해 첫‘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7~8월 및 우천 시 제외) 진주성 중영 앞에서 진행된다.
올해 토요상설공연은 조선시대 경상 우병영 참모장의 집무 공간이었던 중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한층 고즈넉하고 격조 높은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숨결을 더욱 생생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예능 종목으로 국가 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진주오광대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교방굿거리춤이 참여한다.
여기에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신명 나는 우리의 전통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능 종목으로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장도장, 두석장 공예 분야의 시연이 진행되며, 시민들을 위한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역사적 공간인 중영을 배경으로 무형유산 공연과 시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진주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도록 토요상설공연을 다양한 콘텐츠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