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도현 위원장, 오산시민 삶 위협하는 동탄2 물류단지 결사 반대

  • 등록 2025.05.16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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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 장지동 물류단지 저지 위한 비상행동 돌입 선언

5월 16일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는 16일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화성시 장지동에 예정된 초대형 물류단지 건설 계획이 오산시민의 삶과 도시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비상행동’에 즉각 돌입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해당 물류단지는 최대 지하 7층 ~ 지상 20층 규모, 넓이는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대형 복합시설로 계획되어 있으며,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 통행이 예상된다. 조국혁신당은 이로 인해 오산시 도심을 중심으로 한 교통 정체, 대기 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도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지동 물류단지 문제는 단순한 개발 이슈가 아닙니다. 이는 오산시민의 생존권과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고통은 오산시가 떠안는 기형적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을 시민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산시와 오산시의회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공식 요구했다.

▷ 오산시는 동탄2 물류단지 건설에 대해 명확하고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즉각 표명하라.

▷ 오산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 기구를 즉시 구성하라.

▷ 오산시민, 시민단체, 정치권이 함께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전면 저지에 나서라.

 

조국혁신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민 행동과 정치권 연대를 통해 물류단지 건설을 저지하고, 오산시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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