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역 내 아파트연합회들과 ‘공동주택 내 시설을 활용한 소식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시 공동주택발전협의회 ▲태전 아파트연합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내 엘리베이터TV, 게시판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을 활용해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월 1회 이상 환경정책 캠페인, 주민편의 서비스, 공모전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광주시 소식 안내 이미지(포스터 등)’를 제작해 각 공동주택 단지에 제공하게 된다. 각 단지는 이를 엘리베이터TV나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소통의 중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